가장 중요한건 카메란데...
무조건 slr이다.
왜냐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있어보이니까...ㅋㅋ
사진을 팔아야되는데 똑딱이 갖고 설치면 쓰겠는가.......
그러니까 이 일을 하려면 디지탈이던 필름이던 slr을 갖추어야 한다는 소리다.
사진같은 경우엔.. 관광지에선 애들을 풀어놓게 되는데 그때 달라붙어서 사진찍어야 된다.
이미 소문이 퍼질대로 퍼졌고 필리핀도 이 사진사가 있기 때문에 잘 안찍으려고 하는데
그렇다고 못찍으면 이 일 못한다. 그냥 들러붙어 찍어야지.
그리고 코스중에 김치 만들기 체험이나 그런게 있을시엔 지들끼리 못찍어주기 떄문에(김치 만들어야 돼니까)
그떈 맘놓고 사진찍을수 있다.
여기서 과연 그 사진한장에 5000원씩 주고 살까.. 이 생각인데..
놀랍게도 산다.
버스안에서 팔기때문에 매우복잡하고 홍콩 달러, 중국 위안화. 미국 달러, 심지어 영국 파운드화로 계산하는
사람들까지 있어 환율 차 암산 잘해서 바고 거슬러 주어야 한다.
보통 겨울철에 부자 관광객들이 스키타러 오기떄문에 스키장에서 찍을 거리가 많다.
경험인데 부자일수록 마음씨도 좋고 돈도 잘쓰며 돈이 없을수록 의심이 많다.
주로 홍콩을 제외한 중화권(홍콩사람들은 거의 서양인의 마인드라고 보면 된다.)
사람들은 중국인 특유의 의심이 많아서 가끔 짜증나게도 한다.
카메라만 들고 와도 못오게 한다던지. 손으로 막는 경우도 있고.....
다음엔 가이드들의 특성에 대해 말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