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 알바.

가이팅게일 작성일 08.09.28 07: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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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수송 알바 전화가 와서 . 집도 5분거리이고 해보려고 했습니다.

 

일단 월급은 약 90만원이고 시급이 한 6500원 7천원 되니까 오라고 하더군요.

 

일은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 5일제.

 

그리고 갔습니다.

 

소장이라는 사람과 얘기를 했는데.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4대보험비 빠져서 한87만원 되는건 이해를 한다 치는데.

 

식대비가 일하면서 사먹어야 하니까 한 10만원 빠진다 하더군요

 

자 여기서 77만원 .. 뭐 이해했습니다 집에서 5분거리고

 

점심때 집에가서 밥먹고 사무실에 와서 일하겠다.

 

소장 ok 했고.

 

주 5일에 공휴일 휴무라서 아 좋다. 주말 알바 좀 빡신거 뛰면 되겠다 싶어서

 

다음날부터 하기로 했는데

 

다음날 부터 소장 출근 x

 

같이 일하는 사람들 팀별 나는 그중 3조였는데.

 

거기 조장이 하는 행동.

 

차뒤 금고키 던져주고 . 나보고 책임지라고함.

 

물론 일이니까 책임질수 있음.

 

근데. 왜자꾸 하루종일

 

"빨리 적응해라" 시부리는건 뭐지?

 

아니 그래 적응한다 쳐.

 

아 * 점심때 얘기한거랑 달르네..

 

"소장님이 어떻게 얘기한지 모르지만 그건 안된다"

 

좋아 여기부터 짜증이 슬슬 났어.

 

집에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 계셔서.. 밥도 차려드릴겸 집에 가려고 한거였는데.

 

그리고 갑자기.

 

"우리회사는 투잡이 안되. 2주에 한번씩 조기 축구 참여"

"우리회사는 투잡이 안되. 그 2주에 회식있을경우 참여"

"그리고 3박 4일 연수다녀오기"

 

내가 정직원이냐?? ㅅㅂ

 

정직원 새끼들은 100 이상 받고 난 시간제 인데.

 

뭘 어쩌라는겨.

 

그래서 다음날부터 빠이빠이 하고 안감.

 

 

 

 

일은 쉬웠음.

근데 하루종일 차타서 멀미 작렬

일은 근데 존나 쉬움. 정직원이면 할수 있겠다.

근데 내부가 군대같아서. 아 시바 막내생활 니미.

 

암튼 빠이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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