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 때에는 다른 것 보다 편할 줄 알았는데 장난아니에요. 제가 시급4천원 주말야간 밤 10시부터 아침8시까지 일하기로 했어요. 처음에 사장님께서는 2~3시쯤되면 사람들 다 빠져서 편하다고 했는데 왠걸 6시~7시가 되어도 40좌석 ㅎㄷㄷ;
밤에 야식은 어찌나 드시는지 ㅠㅠ 여기저기서 부르는데 컵라면도 아니고 다덜 봉지짜파게티 크리;;
주문은 밀리지 좌석도 치워야되지 설거지도 해야되고 재떨이도 만들어야 되고, 원래 야간알바가 빗자루질이랑 바닥닦아야 된다고 하셔서 하는데 솔직히 다른 시간보다 사람이 없지도 않은데 너무 큰 부담이 되더라구요. 10시간동안 잠시 앉아서 쉰적이 없네요;;
그리고 왜 전 근무자인 여자분은 인계하실 때 설거지도 안하고 재떨이도 정리 안 해놓고 그냥 슝 가시는지 모르겠네여 ㅠㅠ
저는 다음 알바생하고 교대할 때 설거지쌓인거랑 재떨이 다 정리하고 상품 떨어진 것 있으면 채워놓고 가는뎁...쩝..
어딜가나 무개념이 있는듯...암튼 피씨방알바 장난 아닙니다. ㅠㅠㅠ 특히 근무시간동안 혼자일하는 피씨방은
정말 힘듭니다! 손님 나가서 정리하려고만 하면 벨 누르고 손님오셔서 커피드려야되공...계산해달라 라면달라 뭐달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