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해봤던일^^

어쩔수없다고 작성일 09.04.14 0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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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28이고 16살때 알바를 접해봤습니다

 

 

 

처음 알바가 주유소였는대요 시급 1700원 하하하 동네에서 제일 적게주는곳이었지요

 

그나마 다행인게 밥값안나가고 차가 정말 적게왔지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게

 

주유소 다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외상거래가 상당히 많습니다 없는곳도있겠지만

 

제가 처음 다닌곳은 관리를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걸로 샤바샤바 샥샥 어째된게

 

꼼친돈이 월급보다 배더군요 결국에는 난중에 딴사람이 하다 걸려서 안하게됐지만 ^^

 

그때아마 첫월급이 23마넌인가 27마넌인가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대략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주유소 알바를 주로많이했구요 벌은 돈은 용돈쓰도 나머진 어머니께 자진납세 ㅎㅎ

 

고2때 초반에간 주유소는 시급이 2500원 날아가는줄알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고2부터 군대가기전 21살까지는 슈퍼&노상분식&야채청과등 주로 장사위주로 많이해봤고요

 

돈맛과 저와 맞지않은 학과 선택으로 대학교는 안가고 그시간에 장사해서 돈이나 벌었습니다^0^

 

거의 학창시절은 전부 알바와 일로 보낸거 같아요 어찌나 돈냄세가 좋던지요 ㅎㅎ

 

 

 

 

그리도 군대다녀와서 하루쯤 지났나 친구한테 연락오더군요

 

자기가 대형마트 양념육 코너에 다니는대 자리있다고 오라고요

 

그래서 제가 딱히 기술이있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이력서들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노는것보단 돈버는게 좋으니까요 ㅋㅋ

 

그래서 들안간 첫 직장의 월급은 첫3달은 수습으로 100마넌이고 수습끝나고 120만원이었습니다

 

연장수당 꼬박꼬박 잘챙겨줬고요 마감하면 택시비5000원도 나왔고요

 

이렇게 수습끝나고나서는 이래저래 마감에 연장수당까지하니까 세금때고도 평균 120~130 나오더군요

 

이때가 23이었는대 왠만한 마트 양념육코너는 아직까지도 이급여로 나가더군요 ㅎㅎ

 

처음에 알바로시작해서 1년만에 매장책임자까지 올라갔습니다 장사수완은 둘째치고 운이 상당히 따라줘서

 

진급도 착착잘됐고요 그래서 1년만에 월급100에서 200까지 찍었습니다

 

근대 평생 직장이 될거라고 믿고 열심히 일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엄청난 매출스트레스에 위에 빵꾸도 5개났고요

 

몸이 망가지더군요 거기에 매장에 알바들이 집들이 멀어서 몇일 일하고 관두고  저또한 출퇴근 총합쳐서 평균 4시간

 

을 썼습니다 ㅡㅡ 결국에는 때려쳤습니다 몸망가지전에요 지금도 아쉽긴해요 아직까지 일했으면 300쯤 받았을텐데^^

 

 

 

그담에 일한테 마트 두부코너 ㅋㅋ 직접만들어서 파는거였죠

 

제가 양념육에서 일할때 절 좋게봤던 두부사장이 스카웃제의를 하더군요

 

월140에 근무시간 자유! !!!!!! <-- 완전땡겼습니다

 

바로 콜하고 일했죠 뭐 평일은 별거없습니다 7시까지 출근해서 두부만들고

 

다만들면 퇴근!@!@!@!@하루에 3~4시간 일한거같아요 대신 주말에는 거의 풀로 11~12시간일해줬고요

 

명절에는 하루1시간자고 연속 5일나가줬습니다 근대 문제점이 이넘이 돈을 그렇게 벌어줬는대

 

급여를 자꾸밀리내요 어따가 써대는건지 제가 입사해서 관활매장들 전부 2~3배정도의 매출신장을 보여줬는대

 

알바들 급여를 계속 밀리더군요 결국에는 저도 2달 밀리고 승질나서 나와버렸습니다 ㅡㅡ

 

난중에도 못받을번한거 겨우겨우 다 받아내고요 ㅋㅋㅋㅋ

 

그래도 좋은경험들 마니했고요

 

 

 

그리고나서 일한게 정유회사(주유소총무)였어요  sk끼고 기름장사하는

 

여기는 쉣퍽인대 월급 잘나오는거 하나보고 들어갔지용 첫 월급 수습도 없습니다 130나오더군요

 

근대 2년동안 다니면서 6마넌 올랐습니다 돈은 *듯이 벌어대면서 배풀지를 않습니다

 

거기다가 일 *듯이 짜증납니다 오후6시출근 11시반 문닫고 방에들어가서 잡니다 근대 잠안옵니다 씨그러워서

 

그럽 3~4시쯤 잠듭니다 6시에 기상 오픈하고 8시에 교대정산하고 퇴근합니다

 

이거 2년하니까 개폐인돼더군요 그래서 또 때려쳤습니다!

 

 

지금은 대형마트빵집에서 일합니다 ^^ 전에 회사 그만두기 6개월전부터 제빵학원을 다녔거든요

 

수료끝나고 바로 취업했고요 몇일전이 월급이었네요

 

일도 적성에 맞고 정말 아시는분만 아시는건대 일끝나고 피는 담배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동안에

 

했던일들은 이런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었거든요 이뿌듯함이란 ㅎㅎ

 

근무시간도 아침8시출근 4시반퇴근입니다  근대 연장챙겨먹을라고 한6시까지는 그냥 퇴근안하고 놉니다

 

휴무는 월9번 휴식시간은 2시간에 한번씩

 

이렇게 일해서 이번달에 120정도 받았네요 뭐 조금받는다고 하시는분도 있겠지만 전 만족합니다^^

 

제가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일이니까요 이렇게 꾸준히 열심히 일하면 급여 올려주겠죠 하하;;

 

 

23살부터 한일은 현재까지 포함 4가지지만 백수인적은 20일을 넘겨본적이 없네요

 

이렇게 27살까지 멍멍이같이 벌어서 작년에 집하나 장만했습니다

 

차살까 집살까 고민했지만 집이 역시 좋더군요 -0-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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