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며칠전에 사장한테 그만둔다고 말해놓은 상태였고
14일까지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제가 5일날 자전거에서 넘어져서 (자세한건 무서운글터 참고 ㅡ.,ㅡ)
지금 턱 쪽에 붕대 붙이고 있는데요.. 계속 병원에 가야해서
이제 못 나간다고 전화했더니... 참 사장이 하는 소리가
괜찮냐고, 사람은 어떻게 구할테니까 걱정말고 몸조리 잘하라는 말은 못해줄 망정....
아니 아직 사람도 안 구했는데 어떡할꺼냐고 그러네요.
저런 사람 밑에서 6개월 넘게 알바를 했었다니...
정말 화가 너무 뻗칩니다. 저는 진짜 생각하기로는 나이 많이 먹은 사람일 수록
사회생활도 많이 했고 결혼해서 자식들도 있고 해서 대부분은
이해심 깊고 그럴 줄 알았는데... 정말 나이 처먹은게 벼슬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