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태껏 해봤던 알바 경험담(주차안내원)

BanZaiDrop 작성일 09.11.18 0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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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일했던곳 기준으로 얘기하는겁니다.

 

이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이렇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른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다른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많을거라 얘기합니다.

 

 

 

대형마트 주차장안내원

 

일하는데 고삐리들 나이어린애들이 좀 많았습니다. 

 

그래도 전 얘들하고 친해졌는데 얘들이 뒤에서 무진장 호박씨깝니다.

 

팀장이 어쩌내 반장이 어쩌내 새로들어온 같은나이또래 그놈 어쩌내 저쩌내

 

거기서 일한지 좀 된 형하고 여직원하고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둘이 무진장 씹어댑니다. 저년이 씨.발 뭐네 뭐네 백사달라네

 

겨우겨우 백사줘서 모텔갓는데 다리 안벌리네 그래서 선물 또 뭐사줘서 다리벌렷네 지가 창녀야 이러는둥

 

그리고 그 여직원도 무슨오빠라고도 안부름 이름이 예를들어 철수라고하면 그냥 철수저개색 약속도 존나안지키고 만약 그날

 

지각을 좀 한다고 하면 저새.끼 어제 술처먹고 빡촌가서 떡치다가 다리풀려서 늦는거야 이러더군요

 

여자애들이 대부분 10대후반이나 20대 초중반들  좀 성적으로 문란한지 자기학교에서 누가 떡치다가 걸렷네 이런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나이좀 있는 30대중반쯤 반장들끼리도 편이 갈립니다.

 

이번에 내가 승진해야되 저 반장은 어쩌구저쩌구 또 나이많은 아저씨들끼리 싸웁니다.

 

거기서 한 반장이 나이가 좀 젊었음 20대 후반 근데 같이 일하는 고삐리알바애 그때 걔 나이가 18이엿나 고2라고 하던데

 

걔 임신시켰다가 반장도 짤리고 그만뒀는지 짤렷는진 알수가 없고 그 고삐리는 술먹고 행패부리다가 지 가족한테 돌아갔다

 

고 하고(알고보니 가출청소년) 하여간 뒤에서 좀 개판이였은 남녀직원끼리 눈맞아서 ㅅㅅ하다가 임신하고 개판이였음

 

팀장은 좀 웃긴게 일을 안합니다. 그냥 그날 근무조상황만 체크해주고 다른팀 팀장하고 친해서 매일 만나서

 

담배피우고 커피마시고 전날 과음하면 무단결근하고  근데 팀장은 안나와도 큰 상관은 없음  제대로 먹튀임

일하는 시간은 하루 10시간인데 쉬는시간포함 일하는시간만 따지면 대충 하루 6시간30분 7시간정도

 

손님때문에 트러블생기는건 거의 없음 한 세달에 한건 있을까말까

 

 

전체적인 총평

 

사람들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  친해질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친해질 수 있다.

 

근데 그 사람들하고 안친해지면 왕따당하기 십상이다.

 

애들도 그렇고 관리자들도 성교육을 한번쯤 받아봤으면 한다.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이나 엉덩이치면서 수고했어가 기본이다.

 

그리고 겨울엔 춥고 아무래도 정지 서있어야되니깐 겨울엔 더 춥다. 그리고 주차장이다보니 매연을 많이먹음

 

아 그리고 월급은 그닥 많은편이 아님 약 100만원미만 관리자급이 넘어야 100만원 겨우넘음

 

제가 처음에 이 일을할땐 밥을 점심 저녁 다 줬는데 일한지 5개월정도 지나자 업무팀에서 주차팀 직원들 하루한끼만 먹게하라

 

지시를 내렸다는데 어떤 씹샤쿠가 그런 망할짓을 했는지는 알수없는노릇 아무튼 그때 무진장 삐졋습니다.

 

그전엔 그냥 점심 저녁시간에 식당가서 식권도 안내고 먹었는데  하루에 한개만 지급 

 

그리고 대형마트에서도 주차팀은 하위급에 속하는 팀이더군요 주차팀장이 운영팀 업무팀 그냥 보통직원급?

 

정확히는 모르겟는데 주차팀장도 월급이 150좀 넘는수준이였습니다. 

 

물론 옛날이여서 지금은 정확히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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