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할땐

가이팅게일 작성일 11.01.03 03: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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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할땐 무조건 오냐오냐 네네 도 좋지 않습니다.

 

사장과 근무자 간의 밀당도 상당히 중요하게 쓰입니다

 

특히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피시방이나 편의점 같은 경우엔

 

가끔 사장 똥줄타게 하는것도 좋습니다.

 

예전에 편의점이나 피시방 알바하면 제가 써먹던 방식인데요

 

편의점이나 피시방 야간은 특히 사람이 잘안구해 집니다

 

오죽했으면 몇몇 곳은 몇일치 일급을 미루어 준다고 하겠나요

 

편의점이나 피시방은 청소가 가장 관건이고 손님 접대가 가장중요하죠

 

하지만 사장들이 주는 압박을 이겨내는 저만의 방법인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항상 월급 받은 다음날엔 지각을 했습니다

 

물론 전화기도 꺼놓았었구요 ㅎㅎ

 

그렇게 되면 사장들도 약간 기가 눌립니다. 똥줄도 타구요.

 

항상 변명도 잘 말해야 합니다.

 

월급탄 기념으로 친구들하고 놀다가 충전을 못시켰다 등등

 

그러면 시켜야 할일도 한 일주일간은 안해도 뭐라고 안하죠..

 

 이런 잔머리를 잘만 굴린다면 일도 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물론 그 똥줄타는게 자존심 상해서 화를 내는 사장도 있었는데요

 

그럴땐 한숨 한번 크게 내쉬어 주니까 뭐라 안하더군요 ㅎㅎ

 

나름 어떤 편의점이던 피시방이던 편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돈관리 잘하고 청소나 해야할일 딱 하고 컴퓨터로 게임을 하던

 

공부를 하던 해서 인지 모르겠지만요..ㅎㅎ

 

 

 

덤으로 저도 나이가 들면서 말투가 차분해 지는게 제가 제 닉네임을 검색해보니 2년 전에 쓴글이

보여서 읽어 보니 참 피식피식 거리네요

 

지금은 공인 중개쪽에서 일도 하고 여러가지 경험 많이 쌓앗다가

대학을 가보려고 공부를 하는중인데

 

그동안 해온 일들을 하나하나 씩 적어나가봐야겠네요 ㅎㅎ

어찌 다 편의점 피시방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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