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언제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 간이역

환희 작성일 11.07.23 0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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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다 지워져서 ㅜㅜ

짜증 납니다 ㅜㅜ

암튼 여러분도 절 모를테고 저도 여러분을 모를테니 그냥 주저리주저리 하고 싶은 말 다 쓸려고 합니다

ㅎㅎ 직장생활 벌서 13년차 짱공알게된지 저알 오래 됏군요.. 10년된것 같은디 뻥이 아닌 2001년 첨 와레즈가 생길때부터

ㅎㅎ 그냥 다운족이라서.. 아마 그때부터 하루에 댓글 하나만 달아도.. 흐미 엄청나군요.. 영어단어 하나식만 외웠어도

아마도 지금쯤 3000단어는 외웠을걸.. 30대가 넘으니 외롭습니다

결혼도 안하고 미혼에다 몇번의 연애와 이별을 겪은뒤 연애에는 제가 몸을 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마음바처 다 줬는대.. 그맘 매몰차게 거절당했을때 배신감 ..

뭐 암튼 연애하는게 제맘처럼 안되지만 이쁜여자에게 말걸어서 꼬셔서 사귄다는것도 그런것 같구 사람맘이 뜻대로 안되는게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와 부정은 하지말고 할수있다라는 자신감으로 살아야 겠죠..

회사생활도 같은직장에서 7년되니 지겹고 재미없기도 하고 뭐그렇습니다

항상 짤림과 갈굼과 밑에 있는 부하직원들은 치고 올라오지 안정된 직장 가지는게 소원이라지만 그게 맘대로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사는게 그냥 그렇습니다

요즘 그나마 스윙댄스를 배워서 나란 존재에 대하여 외로움 맘 살살 달래가며 즐겁습니다

해본 사람만이 알수있는 그 기쁨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춤을 출때 행복함 ㅋ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좋겠죠..ㅎ

공연 연습을 위해서 열심히 서로 라포를 쌓아갈때 점점더 끌리는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그러다 넘 가족처럼 되면 여자로 안보이고 동생이나 누나로 보이게 되고 ㅋ

그냥 적당히 인생 즐기면서 사는게 행복인것 같습니다

꼭좋은대학 좋은 직장 아니더라도 지금이순간 내가 행복하고 즐겁다면 그게 행복이 아닐가 싶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99살 까지 사시고 1910년생 2009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죽는날까지 하루도 빼지않고 하는것은 아침 저녁 점심 기도였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셔서 돌아가시전에는

교회도 못갔지만 항상 신앙을 잃지않았습니다

그렇게 돌아가시고 얼마뒤 어머니가 저에게 신기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목사님 이십니다 목사안수는 받은지 3년되었습니다

기도중에 천국에 서 할아버지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할아버지는 생전 모습처럼 꽃밭에서 놀고있었습니다

어머니를 보자 무릎끊고 절을 했습니다 왜 절을 하시냐고 묻자 천국에서는

계급사회라서 할아버지는 돌아가실때 평신도였구 어머니는 목사이기 때문이였다고 합니다

어머니에게 가끔 하나님게서 신기하게도 환상을 보여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났었던 사실이나

계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내인생 살아가는동안 내이웃을 사랑하고 온전치 못한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세상의 피조물과 쾌락을 좋아라 합니다

언젠가 그런 것들 다버리고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겠죠 아름답고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이를 위해서 제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해야 되겠다 결심을 해봅니다

그과정이 쉽지않고 어렵겠지만 말이죠..

요즘에는 심리 치료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나자신을 이기고 변해가면서 다른이에게도 자기개발을 할수있도록 할려는 사람이 되어보자라는

취지하에 열심히 nlp 관련 책을 읽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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