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유저분들에게 물어볼것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인생상담이라기보다는 연애상담이랄까요
얼마전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2박3일을 놀러갔다온다고 하길래 '몸 조심히 잘갔다와~' 이러고 말았습니다.
첫째날. 밤9시에 술이 떡이되서 전화오더군요. 술 많이 먹어서 잔다고... 제가 자기전에 전화하라고 했었습니다.
둘째날. pc방에서 살더군요.
셋째날. 역시 pc방에 살다가 집으로 들어옵니다. 어떻게 확인했냐고요... 우린 서로 같은 게임을 합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얘가 집에 도착하고 갑자기 스킨쉽을 피합니다.
그러다가 목근처에 무슨상처가 있길래 뭔 상처냐고 하니 목까지 오는 옷을 황급히 입더니 안보여줍니다.
친구랑 장난치다가 생겼답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정말 궁금해서 조금 다그쳐 봤습니다. 아무래도 쪼가리처럼 보여서요.이번엔 친구부축하다가 그랬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샤워도 같이 하는편입니다. 샤워 같이 하자고 했더니 질색을 하며 피합니다.
자 여기서....
남자분들은 저와 같은 반응일겁니다. 어떤놈팽이랑 놀아났구나.. 이쯤되면 이렇게 밖에 생각 안합니다.
보통 남자분들은...
여자분들의 의견 좀 들을 수 있을까요? -ㅁ-. 지금 냉전 상태입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