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텔 총무직 일하고있는데 제값받고일하는건지 잘몰라서 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

땀띠난다 작성일 11.12.19 0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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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원룸텔직 9월달부터 일 시작해서 3개월 다 되어갑니다.

 

근데 처음에일  시작할때는

 

18:00~23:00  5시간 / 월 400,000원

 

이 조건으로 일을 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돈보단 시험이 목표고 일도 빡세지 않을것 같아서 일한다고 했습니다. 현재도 일중이고요.

 

그런데 제가 솔직히 저녁 6시부터 23시까지 일하는건데

 

나가도 갈때도없고 공부하려고 여기잇으려고 해서 아침/낮시간에도 카운터 보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낮시간에도 공부하다가 방보러 손님들 오면 일하고 쓰레기도 채워지면 쓰레기 비우고 그랬습니다.

 

한 20일 정도 일햇나 ? 제가 근무시간도 아닌데 있으니까 사장이 갑자기 500,000으로 올려준다고해서  "아~ 예" 하고

 

계속 500,000 씩 받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낮시간에도 상주해주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고 또생각해보니 이런식으로가면 제가 종일근무인것 같은 느낌이 드는겁니다.

 

근무시간은 저녁6시부터 밤11시까지인데 다른시간대에도 일하고...흠..

 

솔직히 일은 제가 아침 한 9시쯤 일어나면 쓰레기 비우고 음식물 쓰레기 비우고 이게 전부입니다.

다른 시간대에 쓰레기가 채워지면 한번씩 갈아주고..

나머지시간은 공부하는데 이제 손님들오면 제가 있으니까 빈방 손님들 받고...

 

한번은 이런적도 있습니다.

 

제가 쉬는날이 있엇는데 하루 쉬고 다음날 저녁 6시부터 근무니까

그 시간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해서 친구들 잠깐 만났습니다. 

 

그런데 오후4시에 사장이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내용)

"지금 어디니?"

"친구들 만나고 사무실 들어가려고요."

"아 그래? 지금 손님 오셧는데."

??? (어쩌라는거지?)

"저 지금 거리상 바로갈 거리가 아니여서요;"

"아 그래? 손님한테내일 오라고 해야겟구만...그래 수고해라"

 

이렇게 전화를 끊은후

사장이 저를 "종일근무" 식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요새 전기보일러때문에 전기세 계속 얘기하고

뭐니 전기장판 등등 이런거때문에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

방들이 추워서 사람들이 퇴실한다고하니까

괜히 신경질내면서 따뜻하게 해줘라 하고..

이랫다 저랫다하니 좀 짜증납니다..

 

요새 일하면서 그러네요.

현재 그만둘까도 생각중입니다...

 

제가 제값받고 일하는건 맞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고시원/원룸텔 일해보신 총무님들

정말 전 3개월 일햇지만 아직 답이 안나오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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