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1살인데 어렸을때 부터 공부를 하나도 하질않아서
지금 기초가 하나도 안돼어있습니다.
그런데 비록 지잡대지만 어떻게 또 4년제 대학은 왔네요..
몇년동안 아무 목표도 없이 기냥 저냥 살다가
최근 들어서 하고 싶은것이 생겼습니다.
이공계열입니다.
화학, 생물학, 생명공학, 유전학, 기계공학, 에너지공학, 섬유공학 등의 공부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시작하려니 아무것도 모르는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시작하기가 무섭기도 하고..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대학도 전과나 편입을 할 생각인데 어떤 공부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군면제라서 시간은 조금더 번것 같은데..
고민이 많네요 혹시 이런 분야에 경험이 있으시거나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형님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