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대물림....

금구구 작성일 12.04.27 1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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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소연...

 

돈 돈 돈..

 

가난한 집 태어났다는 이유로... 졸업하자마자 딱 3천만원 빚...

 

회사 입사하자마자 2천만원 빚져서 부모님 드리고.. 결혼전까지 한달에 몇백식 드리고...

 

직장인 4년차에 어렵게 어렵게 결혼했는데... 결혼준비하고 와이프 이름으로 있던

 

처가댁 빚 2천만원 갚고 나에게 남은 1억대 빚더미...

 

거기다 최근 이런저런 이유로 장모님께 2천만원 송금...

 

다행인 것은 맞벌이 한다는 조건하에 지속적으로 갚아 나갈수 있다는거...

뭐,... 졸라 오래 걸리겟지만....

 

얼마전 술자리에서 입사 동기 1억원 빚있다고 우는 소리 하는데...

 

사실 지 부모님이 1억주고 지가 모은돈 1억에 융자 1억으로 경기도권 3억 짜리집한채 구매 해놓고 저 소리 한다..

 

ㅅㅂ넘  나 같으면 웃으면서 갚아나가겠다... 그 동기놈은 증여세는 냈을까?

 

대학교 마지막 학기... 지금 회사에 입사 확정되어 세상을 다가진 것 같았지...

 

지금 그때 처럼 밥 한끼 굶고 담배 한갑 사는 그런 가난은 없지만....

 

난 영원히 부자가 될수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언습한다....

 

제기랄....

 

그냥.... 갑자기 서글퍼져서 회사에서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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