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부산에 4년 대학 기계공학과를 올해 2월에 졸업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잡대에...학점은 2.5 막장에 토익은 400점대로 졸업규정의 토익점수만 간신히 채웠네요. 자격증은 3개...
일단 이번에 취업에 성공은 했네요 대기업은 아니지만 200명정도의 기계관련 1차밴드 제조업이구요 나름전망도 있는회사 같네요.
흠... 저같은 경우는솔직히 지방대학에 학점 2.5지만 이공계 특성상 취업의 길은 열려있었네요 작은 중소기업들은 교수님 추
천이면 다들어갈수는 있었거든요 하지만 학점은 2.5지만 너무 작은 중소기업은 또 가기 싫었고 취업에 대한 두려움도 컸기
때문에 작년12월달부터 지금까지 취업준비 보단 거의 알바만 전전했었네요.
어쨌든 연봉 2300에..기계관련 제조업에 설계쪽으로 면접에서 합격 확정짓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하러가요. 흠그런데..
취업하기가 힘들긴한가봐요. 생산관리/설계 모집인데 이공계가 아닌.. 경제학과 사회복지학과 이런곳에서도 지원 많이 왔
었고... 취업포탈 사이트 사람인으로 확인해보니...4명 모집하는데 70명정도 지원을 했더라구요... 전학점 2.5지만 지원자가
4.0 수두룩 하고 토익 600~700도 몇명 되더라구요. 그냥 학점 2.5지만 전운좋게 들어간거 같아요...중소기업도 생각보다
경쟁율이 치열했다는...흠 지금와서 생각하는거지만... 학점빵구나고 많이힘들었지만 공대는 잘온거 같아요...일단 제조업은
이직시 다른업종에 비해서 확실한 경력 다인정 해주니까요...흠 제가 초봉 2300이 많은건 아니지만...제친구는 학점도 4.0 이
상에 시각디자인학과인데...대기업은 안되고 중소기업들어갈라니 상여금 퇴직금을 포함해서 1500준데요;;; 취업이 힘들긴
힘든가봐요...
흠..상여금 퇴직금 포함 1500 받는다는 소리 들으니까... 공대 계속 가라고 하신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되네요...학점 4.0도
저래 취직이 안되는데..그나마 공대는 취업의 폭이 넓으니까요...다행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