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어머니랑 전화통화햇습니다.
아가씨 좀 만나라고..
전 정말 힘들어서 못 만난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국엔 조금 언성높여서 싸운 것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ㅈㅅ할뿐..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지금 다니는 회사이야기 해드렷어요.
회사가정말어렵다.
나지금월급이 반토막낫다.
저번달까지 250받던 월급 다음달되면 130받는다.
회사가 어려워지니 자의든 타의든 몇명그만두고..
가겟다는 사람들 잡지도 못하고 그사람들 일마져 남아 잇는 사람들이 어렵게 분담해서 한다.
정말로 어머니께 위 이야기해드리고 싶지는 않앗지만.
결국은 해버리니까 어머니도 별 소리 안하시고 그럼 담에 이야기하자 하고 끈으시네요.
휴...
능력이 안된건지 타성에 젖은 건지..다른회사로 옮기지도 못하고..
본인의 어려운 사정을 어머니께 하소연만한 것 같아서 맘이 무겁습니다.
ㅠ.ㅠ
오늘 소주반병만 마시고 자야겟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