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무기기 종사자라서 OA기기에 사용법및

긴급시 대처 요령 주로 고장나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서술해 드리겠습니다 ~

(주로 사무직에 종사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겠네요 ㅎㅎ)

1.FAX (facsimile)

  주로 일반 종이화된 문서등을 전화선을 통해서 멀리 떨어진 상대방께 전달하는 기기 입니다.

 요즘은 거의 복합기(FAX,Printer,복사,스캐너등의 복합기능을 하는 OA기기)가 많이 보급이 되어

 팩스 전용기기는 많이 볼수 없습니다만.. 아직 사용하는 사무실이 조금 남아 있기에....

  - FAX 송신(수신은 따로 설명 안하겠습니다. 알아서 들어오니까요 ㅎㅎ)

  FAX의 송신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직접 송신 입니다.

   직접송신은 FAX 기기에 대부분 on-hook 버튼이 있는데  이 온훅 버튼을 누르면

  유선 전화기를 사용할 때 수화기를 들면 나오는 신호 연결음 "뚜~~" 소리와 같은 음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건.. FAX기기가 전화 걸 준비가 되었습니다. 라고 신호음을 주는것이며 부저음이 들리면

  전화번호를 누른후 상대방 FAX와 교신이 된후 START(시작 버튼)를 누르면 그때 FAX문서를

  전송하기 시작합니다.

   이방법의 장점은 나의 FAX와 상대방의 FAX가 서로 통화 연결이 된 후 FAX를 전송하기 때문에

  따로 상대방에게 FAX가 잘 들어갔는지를 확인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버튼을 여러번 누르며 상대방 FAX가 통화중(다른 팩스와 교신중)일때는 전송 할 수 없고

  또한 대기시간이 길어 일반적으로 귀찮아서 잘 안쓰시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메모리 송신입니다.

   메모리 송신은 시작전에 아무 버튼도 누르실 필요없이 그냥 문서만 올려놓고

  FAX 번호 누른 후 시작(START)버튼만 눌러주면 끝입니다. (다른일 보셔도 됩니다.)

  이때 팩스 기기는 모든 문서를 기기 자체 메모리에 저장을 한후 나중에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문서를 전송합니다. 혹여 상대팩스가 통화중이더라도 3회(기기마다 설정하기 나름입니다.) 정도

  텀을 두어 재다이얼을 해서 상대방에게 전송을 하며 3회 이상 전송 실패를 하면

  미송신 레포트를 출력하며 메모리를 삭제합니다.

 FAX 전용기기와 복합기 

 FAX와 복합기의 가장 큰 차이는 기능적인 부분도 있지만 문서를 송신할 때 문서의 내용부분이

 아래로 향해서 전송을 합니다... 즉 백지가 위로 내용이 아래로 향해서 전송

 복합기는 반대로 ADF(자동원고 이송장치 : 다매의 원고를 자동으로 빨아드려 읽는 장치)에

 내용부분이 위로 (백지가 아래로) 향해서 문서를 전송합니다.

 FAX는 90% 이상 전화선을 이용하여 전송을 하기 때문에 일반 국선이 있어야만

 FAX의 송수신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FAX가 고장난거 같아요 송수신이 안되요!' 라고

 고장접수를 많이 하는데 90%이상의 송수신 불량은 전화 라인의 이상이 많음으로

 FAX 메이커의 A/S 요청보다는 전화 수화기를(FAX기기에 전용 전화기가 있는경우)

 들어 " 뚜~~ "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경우 KT(전화번호 110번)에 전화 라인 고장접수를

 하시는게 훨씬 빠른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FAX기에 전용 전화기가 없을 시 온훅 또는 온훅다이얼,(On-hook) 버튼을 누르면

 마찬가지로 "뚜~~ "소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2.프린터

  2-1 레이져 프린터와 잉크젯 프린터

   레이져 프린터

   레이져 프린터는 일반적으로 '토너(문서 출력시 종이위에 화상을 맺혀 주기 위한 합성 수지 가루)'를

  사용하여 출력하는 프린터 기기 입니다.

   레이저 프린터는 크게

  레이저 유니트(화상을 위한 발광장치), 드럼유니트(레이저 유니트가 만든 화상을 맺혀주는 장치),

  토너카트리지, 퓨저 유니트(종이에 올려진 토너를 종이에 압착시키는 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류에 따라 드럼유니트와 토너카트리지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기기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레이저유니트를 제외한 나머지 3품목은 모두 소모품임으로 일정 주기가 되면 교체를

  해야됩니다. 그리고 프린터 기기는 이 교체주기를 LED사인등으로 알려줍니다.

   잉크젯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는 말그대로 잉크가 주 매개체가되어 출력하는 프린터 기기입니다.

   잉크젯 프린터는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구조가 아주 간단하며

   잉크 카트리지만 교환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으나 헤더 부분이 빨리 망가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 헤더 부분에 구조에 따라서 잉크/헤더 일체형 기기 (주로 삼성프린터)

   잉크헤더 분리형기기 (주로 HP 프린터), 잉크 헤더 분리형 기기 이나 헤더가 본체에

   일체형으로 있는기기 (주로 EPSON 프린터)로 나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잉크젯 프린터 자체가 워낙 낮은 수명의 기기임으로 의미를 둘 수 없습니다.

   레이저 프린터와 잉크젯 프린터의 장단점

    레이저프린터

    기기 값이 비싸나 전체적인 유지비가 싸다

    하지만 비싼 기기 가격 때문에 토너를 제외한 소모품 값에 큰 비용이 들어간다

    (그래도 전체 평균 유지비는 잉크젯에 비하여 훨씬 저렴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문서를 출력하는 사무환경이라면 잉크젯 보다는 레이저 기기가 훨씬 저렴한

    유지비용을 가집니다.

     토너 압착 방식에 의한 문서의 외부 환경에 의한 손상이 최소화 됩니다.

     (예: 문서에 물이 묻었다던가 하는 그런상황에서 번짐 변형등이 없습니다.)

     잉크젯 프린터

    기기 값이 저렴하다. 전체적인 유지비가 비싸다

    요즘은 리필 잉크를 많이 사용함으로 레이저프린터보다 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재생잉크를 사용함에 따른 헤더 손상이 빠름으로 결코 싼게 아닙니다.

    게대가 레이저 프린터 역시 리필(재생카트리지)이 나옴으로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적은 비용 '컬러'를 출력할 시에는 잉크젯이 훨씬 유리합니다.

   2-2 컬러 프린터와 흑백 프린터

    컬러 프린터와 흑백 프린터를 나누는 이유는 잉크젯 프린터는 보급률 99%가

    컬러 프린터입니다만 레이저 프린터는 아직 컬러 프린터의 보급률이 50% 이하입니다.

    아래 서술하는 내용은 컬러 레이저 프린터입니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상당히 고가의 장비입니다.

   모 회사에서 출시하는 30만원대의 컬러레이저 프린터도 있지만 이게 결코 싼게 아닙니다.

   보통 컬러레이저 프린터는 (A4프린터 기준 70~80만원 이상, A3 프린터 기준 200만원 이상의)

   고가 장비입니다. 유지비 또한 네가지 컬러 토너 (CYAN,MAGENTA,YELLOW,BLACK)

    1SET 값이 100만원(토너양에 따라 다름 : 100만원 기준은 색상별로 10,000매 용량 기준)

    정도 합니다.

   위에 적은 30만원대 컬러 레이저 프린터도 토너는 무시무시하게 비싸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고가의 장비보다 토너의 문서 한장당 유지비는 고가의 장비보다 훨씬 비쌉니다.

    일반적으로 사무기기중 출력기기는 장당 유지비를 많이 따집니다.

    아래는 참고자료일뿐... 메이커 회사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상밀도:종이에 잉크나 토너가 묻는 정도 - 흑백 5% 컬러 20% 기준입니다.)

     - 잉크젯 컬러 - A4 기준 1장을 출력시 소모되는 비용은 250원~300원 꼴

     - 흑백 레이저 - A4 기준 1장을 출력시 소모되는 비용은 20~30원 꼴

    -  컬러 레이저 - A4 기준 1장을 출력시 소모되는 비용은 150~200원 꼴

      상기내용은 '정품카트리지' 사용 기준입니다.

    프린터와 복합기 구분 없이 모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이상으로 FAX와 프린터에 대하여 서술 하였으며 다음편에는 복사기와 복합기, 스캐너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