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에 관한글을 보고^^

jhomine 작성일 13.02.20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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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 쓰는건 순전히 저의 생각과 경험을 쓰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의견들 많으시라고 믿습니다~~

전 38살 사무기기 종사자이며 연봉은
세전 5000 입니다 세후 통장 입금액은
340 정도(수당등에따라 다르지만 수당 빼고요)

제나이에 비하면 많다고도 적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만

고졸 최종 학력에 이 직종을 선택하고 10년차이면
동종업계 사람들 치고는 평균 이상 됩니다

제 시작은 고졸 취업생으로 H전자 설비부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군 전역후 PC방 한다고 까불고 다녔구요

28살이 되서야 S회사 사무기기 직훈을 시작했습니다
사무기기 시작연봉은 아주 짰습니다
2002년 시작시 첫해 월급이 76만원 이었습니다
물론 세후요

그리고 한번의 이직으로 X회사에서 다시 시작했죠
한 회사에서만 지금 8년차인데
4~5년차까지는 완만한 월급 상승을 최근 4년동안은
가파른 상승을 했습니다

여기서 제경험에 비추어 몇가지를 적자면

1.어떤 회사든지 평범한 사람을 처음부터 많은 연봉을
주는곳은 없습니다
능력을 인정받고 성실함을 인정받으면 분명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될것입니다
분명 고용주나 윗사람들은 당신을 지켜 보니까요

2.1번과 중복이지만 내가 하는 일에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3.자기투자를 위한 과감한 선택도 중요합니다
전 처음 사무기기 S사를 그만둔 이유가
S사의 경후 모노기기가 주력회사라서
컬러의 미래를 보고 X사로 이직했던겁니다
그리고 이거다! 라고 느낀 후 지금껏 다니고
있습니다

4.공부는 쉬지않는게 좋습니다
공부라는게 고시생이나 수험생처럼 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최소한 내가 하는일은 남들 보다는 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배워야죠
전 X사 입사후 그동안 못배웠던 컬러기
고속기를 배우고 공부하기위해 새벽까지
사무실에 남아있는걸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직종 같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도퇴되고
이직하며 떠나는 선,후임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하나같이 떠나면서 하는 얘기들...
회사에 대한 불만, 월급에 대한 불만
업무의 난이도....사장에 대한 불만
속으로 전 말하죠
'너네들과 나도 똑같은 걸 격고 있고 격어
왔었다고.. 하지만 난 버티고 지금에 있지 않냐고'

여러분 첫 월급 첫 연봉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내가 하는일에 얼마나 열심히 하고,꾸준히하며
노력하느냐가 5년후 10년후의 연봉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다들 미래를 위해 투자하시고
미래 연봉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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