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놈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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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잘 보내셨습니까 ^^
제목 그대로 전 될놈인것같습니다. 저에게 기회가 자주
주어집니다.
그런데 그 기회를 활용을 못하고 번번히 놓칩니다.
공부를 특별히 잘하는건 아니라 인문계와 실업계 고민중
실업계에 입학후
좋은 선생님을 뵈어 선생님의 자비로 방과후 자격증을 따고,
선생님의 아량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해외견학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남들 다놀때 내신관리하여 좋은 공대를
갈려고 했으나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 못넘어
내신으로, 대학갔는데 우물안 개구리였습니다.
학점 망하고, 1학년 마치고 군휴학후 아는 지인이 산업체 군복무
를 가길래 알아보고, 고등학교때 따놓은 자격증으로 산업체
복무를 하였습니다. 유흥비로 안쓰고 목돈을 모았지만. 개인사정으로 쓰다보니 통장에 100 만원 남짓 남았네요
그후 복학기간동안 토익공부를 하였으나
기본지식도 없는데 복무기간중 돈만번게 후회스러웠습니다.
한 6개월 매달리니 문장구성과 독해가 어느정도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현시점에 복학을 앞두고 1년 더 휴학을 생각중입니다.
이유는 토익공부후 대학교에서 교류중인 자매학교 해외연수를
목표로 두고있습니다.
또 짧은 사회생활로 눈치밥은 생겼으나
사람 대하는게 어렵습니다.
인생공부하고 싶습니다.
제 성격이 낯을 가리는 편입니다.
사람. 능글능글하고 서글서글한 사람
사람냄새 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아버지께서 딸기 고추 농사를 지으십니다.
포터 몰고 시장에 가서 팔아볼까도 생각중이고,
서비스업종에서 근무도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다시.. 기숙사 공장에 들어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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