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전문대 사회복지과를 2012년도에 졸업하고 계속 알바만 하며 지내왔습니다 

사회복지과도 적성에 맞아서 간것이 아니고 성적에 맞쳐서 간것 뿐입니다 그러니 졸업하고 나서 하는건 알바뿐이 없더군요

알바도 꾸준히 한게 아니라 놀다가 알바하다가 잉여한 삶을 계속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모아둔 돈도 없구요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떤거에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 시간만 허비하고 있었는데

몇일전에 인터넷에서 한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고3인 친구인데 

하루에 5시간만 자며 공부를 하더군요 방학때는 외국에 배낭여행도 가고 여러가지 경험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를 보게 되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나는 뭘 한거지 ?' '나는 무언가 열심히 해 본적이 있나 ? ' 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의지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은 있는데 정작 뭘 해야될지,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

25살이라는 나이가 누구는 아직 젊다라는 말들은 많이 듣지만 사실 요즘들어 조바심이 많이 납니다 

무언가 준비는 해서 취직은 해야겠는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떤 직종에 취업하겠다 결정한것이 아니여서 애매하시겠지만 

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자격증 혹은 공부같은게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