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9살..
내년이면 30입니다..
전문대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현재 3번째 직장인데요..
근 5~6년동안 회사 다니면서 배운게 없는거 같아요..
항상 잡일만하고..
IT계열인데..윈도우 프로그램쪽도 아니고
펌웨어 쪽인데 허구헌날 artwork아니면 납땜..ㅠㅠ
슬슬 두려워집니다..펌웨어든 뭐든 좀 해야할텐데..
만약에라도 회사가 덜컥 망해버리면..전 어디가야하죠??
나이 30에..프로그램 할줄도 모르고 고작 artwork이랑..납떔밖에 할줄 모르는데..
저보다 많은 연배를 갖고 계신분들은 나도 그때쯤 했을법한 고민이라고 하시거나...누구에게나 한번은
오는 고민이라고 하시겠지만..저또한..지나고 나면..뭐 어떻게든 버텼다든가...추억거리로 얘기할수는 있겠지만..
지금 닥친 현실이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나이 30이 되어서..공부를 다시 한다면..무언가 이룰수 있을까요?????...ㅠㅠ
참 암담합니다...
우선 현재 하는곳에서 최선을 다해서 능력을 키우려고 하겠지만..
시간이 많지 않을거 같아요...
30에 공무원 공부라던가..전공을 아예 바꿔서 좀 다른쪽으로 진출하시분 계신가요??..
뭐..의대에서 법대라던가..이런거 말구요 ㅠㅠ
현재 나이 29에 IT계열 다니고 있구요..국립4년제 편입해서 학교도 다니고 있습니다..
형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건..
1. 무작정 해외로 뜨고 본다 ㅡ.ㅡ
2. 공무원/ 농협/ 공사 등 한곳을 노리고 공부한다.
3. 현재 하는것을 더 열심히 파본다...
좀 도와주십쇼..
두서 없게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