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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맞는사람 안맞는사람이 있나요?

af22 작성일 13.10.17 15:15:50
댓글 10조회 5,911추천 1

쉽게말해서

 

공부를 시작해도 금방금방 습득하며 금방 느는걸 느끼는사람이있는반면

 

아무리 공부를해도 느는것같지안고 조금밖에 상승안하는거

 

제친구는 공부에 소질이없다 공부는 자기체질이 아니다해서 다른길로간애들이 주변에 굉장히많거든요

 

전그래도 그나마 공부는 노력이다 지금세상에 살아남을려면 공부밖에없다해서 꾸준히 공부중이구요

 

 

순전히 노력차이다 이런 대충 초등학생도 알법한 답변은 다 알고있어요... 좀 생소한걸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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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루키나13.10.17 16:32: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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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 천재라는 애들도 있고 평범한 사람도 있고 무식한 사람도 있고
    결국엔 진짜 공부는 최상위 1% 같은 사람들 빼고는 다 사는게 거기서 거기 인 것 같습니다.
    머리가 좋으면 그만큼 노력을 덜 하게 되더군요. 따라서 나이가 들 수록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공부한다고 하셨는데, 편의점 알바만 해도 살아남고,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도 살아남는겁니다.
    본인의 가치관이 무엇이고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다면 공부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이란게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 af2213.10.17 17:04: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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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먹고살자고 돈버는게아니고

    공부열심히해서 나중에 월급 1억넘게받는게 꿈입니다

    제고민은 공부하는데있어 굉장한노력이 필요하냐 그것이 듣고싶어서...
  • 할루키나13.10.17 17:36:16
    0
    송유근이나 김웅용같은 사람들 보면 선천적으로 공부가 맞는 사람이란게 분명히 있는건 맞죠. 그리고 공부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고승덕이나 강용석 처럼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를 일궈낸 사람도 있구요. 공부가 하기 싫어서 다른 길로 가서 성공한 사람도 있고, 쫄딱 망한 사람도 있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꿈을 이루었거나 실패한 인생이 아니죠.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니,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은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불쌍해 보일 수도 있고, 월급 1억 받는 샐러리맨도 직장생활 없이 자유로운 식당주인이 부러울 수도 있는거니까요.

    정확히 어떤 답변을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목표도 있고 꿈도 있으시다고 하니, 다른 사람 볼 것 없이, 지금 마음 변치 말고 가지고 계신 좋은 꿈을 반드시 성취하시길 빌겠습니다.

    ---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냐는 글을 나중에 보게되었네요. 당연히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겠죠. 고승덕 변호사도 하루에 17시간씩 공부했다고 하니까요. 월급 1억이라고 하시기에 고소득 직업인 변호사에 한번 비교 해봤네요.

    다만, 하나 기억하셔야 합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문득 내가 잘 살고 있나? 내가 과연 행복한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모든 불행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현실을 이상에 맞출 수 없다면 이상을 현실에 맞춰서 차근 차근 정진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읽은 책중에 기억나는 구절이 있어서 써드립니다.
    특별해지고 싶다면 우선 평범해져라.
    평범하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이다. 모든 위대한 것들은 평범함이 쌓여서 만들어진 것 이다.
  • af2213.10.17 22:36:38
    0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앞날이깜깜하네요..... 어휴

    창작을잘해서그쪽살려서 미국에항공정비사로 유학가거든요

    초등학생때부터 꿈이였고... 열심히해볼려구요
  • 아키짱13.10.17 17:29:14 댓글
    0
    공부를 잘하는 사람, 공부를 못하는 사람으로 나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공부 중에서도 어떤 분야에 강한 사람이 있고 어떤 분야에 약한 사람이 있죠.
    예를 들어 학교 공부같은 경우는 암기하고 머릿속으로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유리하겠죠..

    그래서 공부로 뭘 하려고 할 때도 분야를 잘 선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한테 잘 안 맞는데 그저 '하고 싶다'같은 욕심으로 한 분야에 몰두하면, 하고싶다는 욕구야 채워지겠지만 어느 정도가면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죠. 아니면 같은 노력을 해도 남들보다 더디거나요. 특히 공무원 공부 하는 사람들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보네요. 자기 적성같은거 생각 안하고 일단 이거 붙으면 공무원이다...생각하면서 다른 길을 * 않는 사람이 많아보였음.
    반면에 분야를 잘 선택하면 남들이 보기에는 별로 노력을 들이지 않는 것 같은데 성과가 빨리빨리 나오죠. 무엇보다 본인이 공부를 하면서 즐겁구요.

    그리고 이건 공부 얘기와는 좀 다를 수 있지만,
    덧글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중에 월급 1억 이상 받는게 꿈이라고 하셨는데,
    공부라는 길을 선택하고 나서 월급 1억을 받겠다...라는 순서보다는 자기가 진짜 1억을 받을 수 있는 분야가 뭔가를 찾아서 공부를 통해 방법을 모색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길 정하고 잘 되지도 않는데 꾸역꾸역 하는 건 위에도 말했듯이 한계가 오더라구요.
    어쨌든 공부는 되는 사람이 있고 안 되는 사람이 있어서 누구는 어떤 공부든 다 못한다 .......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공부는 노력이라면서 자기 적성 생각않고 무식하게 파고드는 것도 인생 그르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보네요.
  • af2213.10.17 23:17: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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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K마스터13.10.17 20:40: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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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떠나서 어떤 것을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제임스베이커13.10.23 10:27: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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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격의 거인 보니깐 이런말이 나오던데 아무것도 버릴수없는사람은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고. 자신이 하고자하는쪽으로 열심히하다보면 방향은 조금 어긋나더라도 자신에게 분명 도움이될무언가를 얻을수잇을거에요
  • 로키13.11.10 10:56: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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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격의거인 ㅋㅋ
  • 태우님13.11.15 02:30:17 댓글
    0
    내머리를 믿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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