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창시절 제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습니다.

영어 듣기 지문을 한번 듣고 그 내용을 철자하나 안틀리고 다 써내려가고,(팝송도..)

책 한권을 주면 10분만에 독파하고 몇페이지 몇째줄 이 무슨 문장이냐 물어봐도 답을 합니다.

고등학교때 미국 유학가서 소식이 끊겼다가 오늘 우연히 다른 친구를 통해 알게 되기를 지금 미국의 뭔 연구소인가 하는곳에 들어가 있다고 하더군요..

단순히 암기력이 좋은건지는 몰라도 중학교 시험때는 거의 올 만점에(간간히 한두개씩 틀리던데 왜틀렸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의문...) 그때 이미 대학 공학수학을 풀고 있었는데 단순 암기력만 좋은건 아니겠죠;;

그냥 다른 친구한테 소식듣고 그 친구 생각이 나서 글 올려봅니다. 너무 괴물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열등감도 안생기는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