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업쪽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출퇴근길에 노래를 들으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god의 길이란
노래가 듣고 싶더라구요. 그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정말 내가 맞는길을 가고 있는걸까..
정말 이길의 끝내 내가 원하는것이 있을까..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우리나라가 대부분 대기업 에서 일을주면 밑에 회사들이 받아서 돈을 버는 하청 시스템
이죠. 그래서 갑과 을도 있는것이고 저는 을에 속해 있습니다. 대학도 변변치 못한 전문대를 졸업
하여 당연하다고 생각되긴하는데.. 나중에 경력직으로 나도 갑이 될 수 있을까.. 더 큰세상으로
나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게됩니다. 사람들이 왜 멘토를 필요로 하고 그사람들 따라 할려는지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길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미래에대한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없어지는것이겠죠. 저의 인생의 최종목표는 대기업에서 주는 일 말고 직접 프로젝트를
맡아 회의도 하고 디자인도 하는 디자이너가 되는것이 꿈입니다.ㅎㅎ 지금으로선 저에게 밑에서
시작하면 밑으로 끝난다라는 말 보다는 개천에서 용된다. 라는 말이 많은 힘이 될것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