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연생들은 사람을 처음 사귈때 나이 때문에 고민이 먼저 되지 않나요?

저는 빠른90인데 항상 그냥 90년생은 안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학다닐때는 다행이도 89년생들과 친구먹어서 별 탈없이 다녔는데 앞으로

사회생활할때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대부분 89년생도 빠른90에게 우리그냥 친구먹자 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저는 외모가 되게 어려보여서 빠른90라고 하면 89년생이 내가 형이네 이렇게 됩니다.

친구먹기 좀그런.. 외모인가봐요.. 무튼 저는 89년생을 형이라 부르면 남자로써 좀 자존심

상하고 그러는데 이상한건가요..?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나 89년생이야 하는게 편하긴한데

그럼 90년생들에게 형이라고 불리기 좀 부끄럽고..  그런데 다 친해질수 없으니..

풀리지않는 미스테리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