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5시에 사장이 휴일 근무를 하라는 지시가 내려 왔습니다.
휴일근무는 안하는 주의라 못 하겠다는 말을 전하려 연락하려 했더니
회의중이라 나중에 전화하겠다는 말을 듣고 기다렸습니다.
물론 연락은 오지 않았고요.
토요일 늦잠을 자서 출근하지 않은 상태로 담당자와 연락하여
업무상 내가 필요한지에 대하여 확인하였는데
담당자는 일이 잘 끝났다고 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장은 일요일에 출근하라고 지시를 하더군요
저도 화가나서 담당자에게 강원도에 갔다고 하라고 뻥 쳐 놓고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이에 징계를 내리겠다고 통보가 오네요.
아마 최소 정직 1개월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2월 14일에 3월 14일자로 퇴사하겠다는 사표를 제출하였는데 정말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