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이니 자격증준비니 하면서.. 핑계대고
한학기 학교는 거의 안나가고 피시방가서 놀고
여자친구랑 놀고 그러다보니 한학기 끝물이네요..
학점 빵꾸날껀 뻔하고 4학년이라 학점신경써야 하는데 이꼴이니
토익 원하는 점수는 받았지만 기사시험은 필기에서 떨어졌네요
원래 2월에 기사 필기가 붙었었는데 그 기사 실기 시험을 놀다가 등록을 못해서
또 하나 있으면 좋겠다 해서 별도로 다른 기사 필기시험본건데 3개차이로 떨어졌어요~
아예 논건아닌데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미리 필기 붙어논거.. 곧 실기 준비해야겠지만..여튼 정말 3개월 금방가네요..
한달 토익준비했다 쳐도 두달을 논셈인데 ..
학교 수업은 백지다내고 ㅋㅋㅋ
에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정신력으로 어떻게 살련지 모르겠네요..
용돈 따박따박 나오지. 집에는 혼자지내고.. 시간은 넘치는거 같고..
마땅히 부족한것도 없는거 같고.. 평생 무위도식하면서 살고싶고 그러네요 ..
취업.. 돈벌고자 하는거죠... 돈이 부족하니까.. 하지만 해서 머합니까
살기가 싫은데.... 중위권 대학에 취업하기에 좋은 학과다니고 있고...
토익점수는 850점 나왔습니다, 거의 1년 준비한건데 요번에
뽀록으로 나왔네요...만약에 요번에 기사 합격하고, 학점 관리 한학기정도
더하면...... 취업 할수 있을거 같을지도 ..근데 나이가 차서 힘들거 같기도 하고.......될대로 되라지..
저는 세상물정을 아직도 모르는거 같아요
대기업.. 가면 좋은겁니까.. 대기업에서 받아주기나 한다지만 간다고 해도 버텨낼 자신도 없네요,
대기업은 무슨 아르바이트를 해도.. 욕을 한바가지고 먹을거 같아요.. 제 능력에 대한 확신도 자신도 없구요..
학교는 똥으로 다닌거 같고 전공의 전자도 모르겠네요 ㅋㅋ
꿈도 없고 의지도 없고
정말 사는 의욕이 없네요.. 그냥 평생 자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요즘에는 노는게 그렇게 편하고, 좋내요 집에서 소파에 누워있고 늦게까지 자고
그런거 행복하네요. 이게 행복해서 죽기는 싫은거 같고
이렇게 살다가 죽고싶은날이오면
그렇다고 죽을 용기도 없는거 같은데.. 살기도 싫고 죽기도 싫고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