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한시간 전 일을 글을 쓰게 되네요..
화가 나는데 어이도 없고..
한시간 전 전 골목길에서 운전 중 이었습니다.
맞은편에 차가 한대 들어오길래 길도 좁고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골목길 사거리에서)
기다리던 중 뒤에서 어떤차가 클락션을 빵 ~~~~~~~~~~~~~~~~~~~~~~하고 누르고 있길래 신경 안쓰고 앞차
지나갈 때 까지 기다리고 앞차가 사거리를 빠져나가고서 제가 출발을 하였는데요
여기서부터 계속 뒤에차가 빵 ~~~~~~~~~~~~~~~~~하면서 클락션을 울리길래 뭐지 뭐지 하면서 신경 안쓰고 갔는데
어느정도 가다보니 그 차가 제 앞을 가로 막으면서 사람이 나오더군요
무슨일인가해서 저도 나갔더니 갑자기 달려들면서 쌍욕을 하시더군요..
한 30 ~ 40대 정도 먹은 검은정장입은 아저씨가 때리려는 시늉을 하면서 저에게 달려는데
같이 싸워야되나..아니면 죄송하다고해야되나 싶더라구요..
뭐 어른이니깐 죄송하다 했죠
그러는데 갑자기 트렁크에서 골프채를 꺼내면서 저를 때리려고하는거에요
한대 맞으면 신고하려 했지만 때리진 않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먼저 때리면 돈 깨질까 두렵기도하고
그냥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하고 말았는데
집에들어오니 기분이 완전 나쁘더라구요..
잘한거 같기도하고..
이런 경우 전 어떻게 해야 되나요..? 처음 경험하는 일이기도하고,
참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