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먹은 직장인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지금까지 4년 동안 만나온 인연과 결혼을 하려 합니다.
빠르면 내년이나 늦어면 내 후년에 결혼 할 생각인데요..
제가 돈 씀씀이가 헤프다보니..모아둔 돈은 천만원정도..
지금은 월세 32만원을 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업은 공돌이..월급은 달에 세후 적게는210 많게는 300 정도..(상여금포함)
성과급도나오긴하고, 명절때도 돈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금 제 문제는 모아둔 돈 천만원정도와 퇴직금 약 1300만원 정도로 대출을 끼고 집을 장만하려 합니다..
이렇게 월세로 살다간 돈도 못모을 것 같고..결혼도 못하지 싶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19평 아파트를 보고 왔는데 약 1억원정도..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80%까지 가능하다곤 들었으나..
이 돈을 빌리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판단이 안되고 있습니다..후..
차도 있지만 차에대한 할부금이 월 53만원정도 나가고 있구요..
다른 빚은 없습니다..
형님들 생각에는 어떻게 하는게 나은 방법일까요?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하는 방법 일까요..
돈을 좀 더 모아서 아파트를 사는게 나은 방법일까요??
아니면 지금 무리해서라도 대출을 받아서 대출금을 조금씩 갚아나가며 살아가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하루하루 고민에 빠져 삽니다..ㅠ
요즘드는 생각은 내가 참 돈도 못 모아놨구나..라는 자괴감..ㅠ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