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면 설날인데
원래 회사에서 설/추석때 상여금 100%씩 지급해주어서
설/추석 그럭저럭 잘 넘겻는데
올해부터는 삭감이네요.
몇일전 전직원들 다 모여서 사장이 미안한 말 좀 드리겟다 그리고는 자기는 나가고
부장중에서 최고 짠밥되는 부장이 나와서 이야기하는데,
상여금는 정규임금에 포함에 되네 안되네 , 국회에 법이 통과됫네 표류되네 하면서
우리회사가 다른회사보다 임금을 더 많이준다나 하면서 깍는다고...
무쉰 개소린지..
동종업계중에서 딱 중간수준인거 뻔히 아는데
그냥 회사사정안좋아서 삭감햇다고 하면 알아들을 것을
그나마 정직원하고 비정규직 차이가 설/추석 상여금뿐이 차이가 없엇는데,
회사직원70프로가 비정규직사원들인데, 비정규직사원들이 나가면서 하는 말이
이 회사는 정규직 될필요가 없네, 1년만 채우고 퇴직금받고 나가야겟네 하면서 가버림
하아...월급날은 아직 멀엇는데 이번 명절은 잘 넘길수 잇을지 쩝...
그냥 주말에 맥주한잔 마시고 주저리 써보고 갑니다.
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