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회사 아침에 빠지는 방법에 대해 물어본 사람입니다.
아침에 여차저차 핑계대고 면접을 봤습니다.
가자마자 5명에서 3명만 합격이라고 하더군요.
3명은 제가 지원한 부서의 사람들이고 2명은 다른 부서 탈락자들인데 스펙이 좋고 학벌도 좋아서 기회를 한번더 주겠다는 것입니다.
면접에서는 자신이 있는 편이라 면접을 잘봤다고 생각했으나 역시나 고스펙을 원하더군요.
다른 부서 탈락자들이 스펙이 좋으니까 어떻게든 잡으려고 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개자식들 거지같네요.
지금 회사 그만 안두길 잘한건지 그냥 새롭게 시작할걸 이것저것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