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제가 너무 과잉 반응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이가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
현재 파견 나와있는 중인데... 밑의 여직원 두명이랑 파견나와있는 회사에서 근무 중입니다.
그 파견 근무 사무실에서 셋이서 얘기하다가 (사적인 대화) 제가 직원 한명의 옷자락을 잡았습니다.
어쩌다가 제가 잡았는지는 모르겠는데... 팍 뿌리치더니
정색하면서 '주임님 변태세요?' 라네요. 그것도 파견나와있는 회사 사람들 듣는곳에서 말이죠...
목소리라도 작았으면 그나마 모를까... 꽤 컸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들을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선 하는 말이 자기는 원래 이런말 잘 한다고하면서...
자기 친구들끼리도 (친구 남자들) 이렇게 얘기를 한다네요.
친구들끼리한테나 장난식으로 그런 얘기나 할 수 있지... 제가 무슨 지 친구도 아닌데...
일단 그 순간은 웃으면서 무마했는데... 진짜 기분이 영 안 좋네요.
제가 너무 과잉 반응 하는걸까요...? 아니면 그 직원이 과잉 반응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