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중반의 남자 신입사원입니다.
다른이유가 아니라 여자를 좀 볼 수 있는 직장을 갖고싶습니다.
어떤 형님은 여자랑 일하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라고.. 제가 지금 있는 곳이 좋은 곳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현재 하고있는 일은 3D에다 죄다 남자뿐이라 정말 사는 게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집니다.
요즘 일자리 구하기도 힘든데 이런 말 한다고 쓴소리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 정말 지금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있어요 ㅠ
아직 제가 신입사원이라 그런걸까요??
제가 지금 이십대 중반인데, 진심으로 인생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돈 적당히 벌면서 안정적인 이 일을 계속 할까요
아니면 전자회사 같은 여자애들 좀 있는 회사로 이직을 할까요?
전자회사가 힘들다고들 하지만 또 제 적성에도 맞는지라.. 고민입니다.
'이것도 고민이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전 요새 여자가 너무 만나고싶네요 ㅠㅠ 발정나고 그런건 아니구요..
뭐랄까 여태 남중남고군대공대 그리고 취업마저 남자뿐인 곳이라 인생 헛사는 것 같고 허탈합니다.
이 상태로는 나이 먹어서도 '아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때 여자들 좀 만날걸..'하고 후회할 것 같은데요.
시간 지나면 이런 기분이 사그라들면서 지금의 남자뿐인 회사를 다닐 만 할까요?
전 제가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을 것만 같아서 걱정입니다. ㅠ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