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까지 사무직으로 여러군데 회사를 다녔었습니다.
1년이상 다녀본 회사 없이, 6군데를 이직했었습니다. 주로 해외영업 등 암튼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업무적으로 사람 만나는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제가 약간의 대인 기피증이 있다는 걸 알고....
조그만 공장을 차려 혼자 작업을 하는 일을 최근까지 해왔습니다.
초반에 한달정도만 영업때문에 사람들을 좀 만나고,그 뒤로는 한달에 1~2번정도만 사람들을 만나고 대부분 혼자 일했습니다.
주6일 하루 15시간정도 일하고 보통 300~400정도 벌었습니다..
그런데, 육체노동을 몇년하니 몸상태가 너무 않좋아지고 업친데 덥친격으로 사업확장 욕심으로 인한 빚도 몇천만원 있습니다.
최근 공장을 정리했습니다.
한달 정도 여행도 다니고, 몸좀 추스리고 새로운 일을 해볼려는데, 제가 원하는 조건은.....
1. 주5일 근무, 저녁6~7시 정시퇴근
2. 월 급여 170만원~
3. 육체적인 큰 무리가 없는 일
4. 사람들과 자주 부딪히지 않는 일,
5. 1년정도는 공부 할 시간이 있습니다.
6. 예전에는 크게 벌어볼려는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큰 욕심도 없고 결혼할 생각도 없어서
적당히 저녁에 여유있고 취미생활도 하고싶고, 토/일 쉴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별거없는 장점은
1. 근태가 좋습니다. 지각, 결근 한 적 없습니다.
이거 하나밖에 없네요...ㅠ,ㅠ
좀 직업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