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동차 중견기업 차체 생산하는 곳에서 보전일을 하고 있는데요.
월급도 괜찮고 보너스도 괜찮은데 가슴이 뛰지 않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들어온 회사인데 갈수록 회의감이 듭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뭘 위해서 그렇타고 지금 당잠 뛰쳐나와서
하고 싶을 일을 도전 해보고 부딪쳐 보고 싶은데 집에 반대가 너무 심합니다. (제가 외동이라...)
상황에 환경에 맞게 변해야 되나요...
28 이란 나이를 먹었지만 철이 덜 든건가요?...
정작 사회에 통념 자체는 그저 괜찮은 직장 가서 돈 벌어서 결혼 하고 애 낳고
그렇게 애 커가는거 봐가며 살아야 되나요...
저희 부모는 그럽니다 돈 벌어서 결혼 해라고
돈벌어서 자기가 하고싶은일 부모때 못해본일 경험 해보는거 좋지 않나요?... 왜 꼭 돈을 많이 벌어서 그저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야 되나요..
왜 꼭 그래야 하나요?... 꼭은 아니지만 왜 이렇게 살아야 되나요...
이해가 안갑니다 그저 대물림 밖에 더 되나요 이런 환경이.....
입사때 정말 어렵게 입사한거라 앞만 보고 가자고 생각했는데 그 앞길이... 너무 평범한 길인거 같아요
되돌아 가보기도 하고 어디론가 빠져 보기도 하고 만들어 보기도 하고 그게 사는거라 생각 하는데 말이죠...
지금 제 목표는 지금 회사를 그만 두고 나와서 제가 정말 원하는 일을 시작하는 겁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짱공형님 누님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