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에 3번째 직장을 다니고있어요

예비점장같은걸로 매장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지금 5개월째 근무중인데

팀원으로 계속 근무하다

최근에 팀장으로 올갔어요..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되더군요

제가 윗사람한테는 불편해서 그런지 딱딱하게 대하는편입니다..

그리구 일을 정말 잘하는편도 아니구요

보통 아랫사람이랑 있을때는 재밌게 일도하고 농담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 성격상 윗사람을 불편하게 생각하다보니

팀장은 점장,매니저와 소통을 잘 해야하는데..

제가 소통을 잘못하고 너무 딱딱하게 대합니다..여기서 눈밖에 나겠죠

근데 부하직원이랑 장난치면서 일하는모습을 점장님이 보곤

기분이 안좋았나봅니다..

그래서 10:30분에 마치는일 일을

새벽2시까지 시키더군요...

이런적이 3번정도 있어요

그냥 꾹참고 하고있어요..

다른 팀장들하고는 다르게

저한테만 너무 엄격하게 대합니다..

다른팀장이었으면 걍 넘어갈일을

저한테는 언성까지 높이면서 지적하고...

힘드네요

일하면서 처음으로 그만둬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저는 열심히 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랫사람이랑 잠깐 농담주고받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렇게 호되게 혼나야하는지..

거기다 점장이 저보다 1살 아래입니다

참..

뭐 자기도 기분이 많이 안좋아서 그랬겠죠

그냥 그렇습니다 월급이 쌔지도 않고 매장직이라 하루종일 서있어야하는데

힘든내색 안하고 열심히 일해도

이렇게 혼나니.,..참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