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전 20대중반입니다 직업도 없는 백수놈입니다..
근데요 나이는 먹어가는데 하고싶은일이 없어요...
학교 자퇴하고 17살때부터 생활전선 에 나와서 온갖 아르바이트 해오면서 저땐부터 용돈이라든지 일절안받고 생활해왔습니다 이러다 내가 좋아하는일 찾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하염없이 똑같더라구요 공부도 못하고 가고싶은과도 없어서 대학은 안갔습니다 근데 살아보니 가끔 후회 가 지나치더라구요 대학이라도 가서 졸업장 이라도 따노면 어디 입사할수있는 자격조건은 되잖아요 예전처럼 그냥 돈이나벌자고 일은 하기싫고 기술쪽으로도 생각해봤는데 잘모르겠구 정말 가슴이 뛰는일 을하고싶습니다 연기가 하고싶은데 이 나이에 부질없는짓 망사인거같고
형님들 자기 노력에 맞게 좋은데 취직해서 돈 적당히 쫌많이벌고 사는게 정답일까요?? 하긴 살아보니 돈은 중요하진 않다고생각하지만 돈이 행복지수를 정하는데에는 큰 기여를한다고 느껴집니다..ㅠ 술마쉬고 와서 넋두리 펼쳤습니다 형님들 두 좋은일 많이 갖으지고 편하게 댓글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공부쪽이 아니시라면 대학은 안가시는게 맞구요 오히려 다기업 생산직 왠만한곳은 전졸도 안되고 고졸만 되는곳도 많습니다 대학 학점 자격증등 갖추고 나오지 못하려면 안가는게 맞죠 전 제가 하고싶은일보다 돈을 쫒아 직장을 다니는대요 대부분이 이럴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생활비 및 자동차 옷등 기타등등 쓰고서도 돈이 남아야 저축도해서 맘에 드는 사람 나타났을때 결혼도 하고 그럴려구요 모아둔돈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돈500 돈1000도 정말 아쉬울때가 옵니다 젊고 모을 수 있을따 모아야지요 꿈 쫒으며 살기에는 요즘세상에 너무 막연하고 힘들것같네요 나이 30 두아들 아빠입니다
솔직히 고딩까지는 공부좀한단 소리들엇던 사람임. 대학가서 망햇음. 솔직히 대학교는 괜찬은데 갓는데...내가 놀앗음 20대 중반 망하기 시작 정신못차림 30다되서야 정신차림. 이미 내 전공으로는 취직하기 힘듬 그냥 일단 취직하자 생각. (빚이잇엇음) 젓 같은 회사에서 1년좀 넘게 일함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을 처음으로 알음) 두번재 회사는 젓같지만 전보다는 조금 나앗음 빚은 갚자라고 생각하고 다니다보니 3년다님 빚다갚음. 사기당함 사기당한거 매꿈 2년더당김 매꾸고나니 나이들고 가진게 없어서 장가가기 힘듬 본인도 그걸 알고잇엇지만 희망을 조금 가지긴 햇음 선봄 깨짐 무한반복... 포기함. 그냥 혼자살기로함 그러다보니 어느덧 회사는 그냥 여태까지 당김 그러다보니 돈이 모임 집삼 차삼 빚이없음..음..?? 술먹고 그냥 내 10여년간의 생활한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