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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들은 제일 심한 욕이 뭔가요?

ghr5h5 작성일 15.10.24 14:50:24
댓글 15조회 6,102추천 8

 

직장생활 하면서

상사에게 들은 제일 심한 욕이 뭔가요?

어떤 잘못을 해서 그런욕을 듣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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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psin15.10.24 18:45: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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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반대로 말을 심하게 했다는 팀장한테 업무적인 견해차이로
  • 찬호박박박박15.10.24 18:46:29 댓글
    0
    '니가 이길로 성공할거 같으면 내가 할복한다' 그뒤로 ㅅㅂ 족같아서 그만둠 벌써 2년도전이네
  • d(0^0)b15.10.24 20:43:49 댓글
    0
    아니왜 그것도 모르면서 프로그래머를 하는거야?

    ㅅㅂ 이때부터 개 빡세게 했음요
  • 뎁프15.10.24 21:57:26 댓글
    0
    저는 바빠서 전화 달라는거 문자 2번 쓉었더니

    야 교육실로 따라와 그러더니 문 잠그고

    "야이 시벌 새끼야 미쳤어? 전화 안해? 뭐가 바쁜데 니가?" 하면서 때릴려는 액션 취했을때가 가장 심했던거네요 ㅋㅋ 워놕 이놈이 조증이 심한놈이라 참 비유 맞춰 주기가 힘드네요 ㅋㅋ
  • 서경완15.10.25 15:44: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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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 해서 죄송 합니다
  • Kirth15.10.26 00:09: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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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회사를 그만 둘 때가 생각나네요. 그날이 아마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었나 아니면 그 전날이었을겁니다. 연휴였는데.. 연휴 시작 전날 퇴근하면서 팀장한테 사직서 던지고 퇴근하고 연휴 3일동안 전화 꺼놓고 잠적하고 있다가 연휴 끝나고 출근했더니 사장이 부르더라고요. 그 때 사장이 기분 나쁜 욕은 아니었지만 '너 어차피 동종 업계로 이직할거면 나랑 계속 볼건데 왠만하면 회사 그냥 다니지?'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었고 그 때 진짜 개 빡쳤었죠. 마치 '니가 가봐야 내 손바닥 안이다'라고 이야기하는거 같아서요. 그 때 몇 년 커리어 싹 날리고 업종 변경해서 몇 년 개 고생해서 지금은 자리도 잘 잡았고 그 때 연봉 2배도 더 받고 살고 있습니다. 그 때 그 사장 한마디가 죽어가던 제 자존심을 부활 시켰고, '내가 때려 죽여도 다신 이 업계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었네요
  • 드니드니15.10.26 18:35: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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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에서...
    싸.가지없는 개.새끼야 니 눈깔에 젓가락을 확 꼽아서 먹물 뽑아먹을라 씨.빨놈이 배때기를 찢어서 창자로 줄넘기를 해버린다 등등의 전통적이거나 창조적인 온갖 욕설들을
    정자세로 서서 쉴틈없이 한 시간 내내 듣고
    또 사람 바꿔서 다른 놈이 듣고 있는 걸 한 시간 듣고
    또 사람 바꿔서 다른 놈이 듣고 있는 걸 한 시간 듣고
    그렇게 아침 8시부터 11시까지 세 시간 욕설로 버무려져 온전히 무의미한 회의를 한 다음에
    12시에 점심먹으며 30분간 욕설을 듣고
    오후 3시에 회의 소집해서 6시까지 주구장창 욕설만 가득한 회의를 하고...
    6시부터 30분간 저녁먹으며 욕설을 듣고
    6시 30분부터 밤12시까지 회의하느라 밀린 일과를 처리하고
    12시부터 2시까지 치킨을 시켜 음주 일과를 하고...
    파김치가 된 상태로 퇴근해 잠시 자다가 일어나 6시까지 출근하면
    일조점호 안 나온 새.끼들 출근하면 전원 집합시켜라부터 시작해 또 쌍욕 한무데기 뿌지직......
    너무 난무하는 쌍욕에 사람들이 귓구멍에 굳은살이 붙어 점점 충격효과가 적어지니
    그 다음에는 직접적 징계를 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실제로 사소한 언행에 트집을 잡아 십수 명에 대해 징계처리...
  • 다이묵자15.10.27 10:49: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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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이리내놔라 내가할게
  • 부이사관15.10.27 13:03: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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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무래도 안맞는다 너랑 나 둘중에 하나가 나가자
  • 유니베라15.11.05 13:04: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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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바놈아 이말 딱 들을때 그냥 화가나기보다는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냥 상종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딱 들었던...
  • 영혼을팔았으15.11.09 11:36: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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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살인자 색히야..
    //일처리 느리다고 상사가 자기 속터져 죽이려한다고..ㅜ.ㅜ
  • SkyGOLD15.11.11 14:33: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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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씨ㅂ ㅏ알놈아....// 그래서 ㅗ 를 날리고 육탄전 들어갈뻔함;

    지금은 서로 잘지내고 있다는 흐~~
  • HKKD1115.11.12 08:35: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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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들은적은 없네요..ㅎㅎ 딱 한명빼고는 모두 좋은 분들만 만나서....

    그 한명도 욕이나 인신공격 한적은 없네요...그러고 보면 참 행운이였던거 같아요.
  • 하루스15.11.15 17:15: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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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수 후배가 들은 이야기인데
    차장님 왈 '야 넌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
  • 낡은책상15.12.18 15:45: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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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이때까지 머한건데....

    그거 다 지워라 내가 다시 할꺼니까....

    눈물 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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