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목 그대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29세이며 기술영업직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다닐 때 꿈을 찾고자 이것저것 하다보니 29살에 첫 직장을 얻게 되었네요..

직업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이런분야라면 내가 즐기면서 일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해서 기술영업직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무언가 영 아니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상사와의 스트레스(이놈의 상사 때문에 1년 이내 3명이 그만둠...), 잔실수, 주말근무, 늦은 퇴근시간, 낮은 연봉 이러다보니 일도 재미있는지 잘 모르겠고 이쪽 분야 공부도 하기싫어지네요 공부를 해야 실력도 늘고 하는데..

차라리 대학 때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는 재미를 찾았는데 이쪽을 새롭게 준비해볼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이러나저러나 꾹참고 몇년은 버텨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옳은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