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술을 자제 하지 못한다면...

에피땔리움 작성일 16.02.11 22:05:53
댓글 4조회 1,732추천 1

아버지가 올해로 환갑이십니다.

 

얼마전에 건강검진때에도 간수치가 위험수준으로 안좋게 나왔고, 당뇨까지 앓고 계십니다.

 

그래서 항상 저와 어머니는 술을 줄이라는 말을 달고 살았었는데요, 그게 또 익숙해 진건지 이제는 전혀 씨알이 안먹히는것 같습니다.

 

술을 줄이겠다. 이틀에 한번꼴로 줄이겠다는 약속을 한것이 어제였는데 오늘도 나가서 술을 드시고 온 아버지...

 

술취하면 정상적인 대화가 안될정도로, 건강얘기를 해도 죽기밖에 더하겠냐는 그런 말씀만 하시는데.. 취한상태로 부모자식간의 약속도 그냥 저버릴수 있다고 당당하게 얘기하십니다.

 

몇년전까지 집안이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좀 나아져서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미치는 상황은 아니게 됐는데 그게 안심이 되서 오히려 더 술을 드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엔 이대로는 어머니가 너무 힘드실것 같습니다. 제가 같이 살고있는 입장이 아니라 항상 보진 못하는데, 제가 없을때 어머니를 때린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벌써몇년16.02.12 00:20:54 댓글
    0
    아버지가 스스로 건강의 이상을 느껴서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껴야만 술을 줄이실겁니다.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해도 소용없어요. 절대 못고침
  • 바보은16.02.12 03:52:55 댓글
    0
    저희 첫번째 큰아버지도 간경화가 왔음에도 불구하고...결국 술만드시다 반년전에 돌아가셨음...
    시한부 인생에서도 술을 어찌나 드시던지...글쓴이는 부디 현명한 방법을 찾아서 지금이라도!
    꼭 후회하기전에 아버지 술드시는거 멈추시게 했음 좋곘네요.
  • 自視自聽16.02.16 01:20:56 댓글
    0
    백날 말해봐야 본인이 피부로오기전엔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제친구도 페암초기진단받았는데 결국 담배잠깐 끊더니 완치했는지 몰라도 다시피더군요..
    우선 어느정도 아버지와 대화시도해보시고 전문알코올 상담가 찾아서 상의해보시거나요..

    초극단적인 방법인데... 나중에 어머니가 맞으셧거나 스트레스 받는다면 고려는 해보셔야할꺼에요..
    별거하는방법도 있습니다만 이건 정말 왠만하면 추천안드려요ㅠ 해도해도 방법이 없을때... 그내 생각해보세요
    힘내세요..! 여기까진 안오실거라 믿어요..

    본인이 아프면 자식들이 고생하고 걱정 안하는지.. 헤아려달려고 호소를해보시고

    왜 마시는가에 대한 원인부터 찾아 대화를해보세요.. // 습관성이면 전문가 치료상담 필요하고요,,
    먼가 답답한게,있으면 같이 드셔보시면서 대화를 해보심이...
  • 쫑선16.02.20 21:42:37 댓글
    0
    당뇨는 환자 본인이 관리해야하는것인데 .. 요즘은 당뇨는 흔한병이라고 생각하시나봅니다 .. 사실 술드시는걸 막으실수 없다고 보고요 드시되 적당히 드시고 안주를 조절하시면서 드셔야할것같습니다. 당뇨는 간도 상당히 중요하게 관리 하셔야합니다. 근대 술을 드시면 간을 위해 비타민을 섭취하셔야해요 (비타민 판매없자아님)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