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끝나고부터 여행사라고 하면서 전화가 계속왔는데 바빠서 대충대충 응대하다보니 약속까지 잡혀서 직원이라는 분이 22일 오후5시에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사무실앞에서 만났고 그분차에서 얘기가 시작되었는데 콘도회원권 관련얘기를 하더군요.등기도 제 앞으로 해준다고 하면서 등기이전후 매매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시설관리비로 1달 39만원씩 10달 390만원을 카드로 할부결재를 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친거죠..) 그리고 등기인지대 명목으로 24만원 계좌이체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무실 들어와서 24만원 계좌이체를 해주었습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찜찜한겁니다. 아무래도 사기같은 느낌..그래서 그날 7시가까이 되어서 계약 후 아직 14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취소하겠다고 했죠. 뭐 이런저런 핑계를 되면서 안된다고 뭐라뭐라하던데 저는 계약취소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리고도 너무 찜찜해서 다음날 카드사에 승인취소요청을 했고 카드는 그렇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다음날 다시 전화를 해서 다시 계약취소의사를 밝히고(혹시나 싶어서 녹음했습니다.) 직원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약이 취소가 되었으니 등기인지대 24만원 돌려달라고 했더니 확인하고 연락준다고 하더군요. 그 후 연락이 없었고 이틀정도 지나 다시 문자를 보냈습니다. 연락달라고연락이 없네요. 전화도 할것인데..느낌이 질질끌고 안줄거 같습니다. 이런경우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돈 돌려받는건 당연한거고 계약취소시에 그 직원이 저한테 말도 좀 막하고 그래서 고생 좀 시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