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 인생

s백호강아지 작성일 16.03.02 18: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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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전 올해로34살인 평범한 남자 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사 몇글자 적어봅니다. 전1년전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게됩습니다. 제가 원해서 그만둔건 아니구요 그러다 회사를 알아보면서 알바나 할까 하다가 디비디방알바를하게 됬! 월급은많아봐야 백만원이였죠 몇달 알바하다보니 아~이렇게 살아도 혼자 살면 살만 하겠다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참 속이 없었죠 그러다 아버지가 폐암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아버지 이미3기일때 알고 계셨나 보더라구요. 근대 저한테 말씀두 안하시구 병원두 안다니셨다보더라구요 아마 병원비 때문에 그려셨나보더라구요 격굴 말기까지 와서 머리랑 가슴아래까지 전의가 됐죠 전 너무 화가 났어요 미치겠더라구요 차라리 아버지랑 같이 죽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앞이 깜깜하더군요 주위엔 아무도 없었죠 친척,친구,가족  지금까지 아버지랑 저만 살아왔거든요.... 결국 아버지 돌아가시구 어떻게 살아야 할지모르겠더군요 모아둔 돈은 아버지 병원비로 거의 다쓰구요 솔직히 자살 생각까지 했습니다....근대 또 용기는 안나더궁요 참 거지같은놈이죠  한달을 아무생각없이 집에만 있었죠 그러다 디비디사장이 집에만 있지 말라구 나오라 해서 다시 일을 시작했어요 다시 안갔어야 하는데 그땐 진짜 무슨생각으로 다시 왔는지 모르겠더군요 2달 다시 일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었죠 앞으로 혼자 살아 가야 하는데 한달에 백만원 가지고는 안됄것 것 같았어요 그래서 직장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새로 시작하고 싶어서요 그래서 한달전 그만둔다구 사장님께 말했더니 그냥 여기서 일해 주면 안되겠냐 하더라구요 전 제사정이야기를 하구 그만둔다 말했어요 근대 한달이 다되도록  알바가 안들어 왔어요 전화두 안오구요 알고 봤더니 사장이 광고두 안냈더라구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뭔가 새롭게 시작해 보구 싶은데........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월급 받구 안나가기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거기다 사장이 제명의로 400백만원~500만원을 신고좀 해두 되냐구 아주 뻔뻔 스럽게 물어보더군요 하~   진짜 어디다 얘기 할때두 없구 하두 답답해서 여기다 애기해 본거에요  부끄럽지만 전 친구두 별루 없거든요 앞으로 혼자 살아갈려면 강해저야 한다는데 전 이런것두 혼자 결정을 못합니다....;;절 너무 못난놈이라 보지 마시구 너무 길더라두 다 보시구 제 고민좀 들어 주세요 진짜 진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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