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교에서 실내건축시공 배우다가 3d max로 포폴 만들어서 올렸더니 오늘 건축 실내외 모델링, 리터칭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서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가니까 화요일부터 출근하라고 하는데요...

애초에 CG쪽을 지망하기는 했는데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업무를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솔직히 교육과정에서 맥스만 한게 아니라서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CG회사 다녀본 분 말로는 툴만 쓸줄 알면 어떻게든 된다, 어차피 실무가면 새로 배워야 한다고 하시는데...

 비교할 대상이 없다보니 지금 툴 다루는 실력이 업무 기본 요구치에 미달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 끊이질 않네요.

 혹시 CG회사 다니시거나 다니셨던 분들 계시면 조금이나마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처음이라 그런지 가슴이 뛰는 반면에 두렵기도 해서 진정을 못 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준비를 더 해가야 할 것 같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