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행님들~

다니는 회사가 안동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여 지점장으로 승진발령이 났습니다. ㅎㅎ

아직 지점이 공사중이라 7월경에 오픈에 맞춰서 가야할것같은데.

제가 전라도 광주 토박이라서 처음으로 타지역 가게되는데 걱정반 설렘반이네요.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 첫번째로 원룸을 구해야하는데

회사는 풍산읍에있구요 안동시내에 원룸이런게 많이있을려나요? 그리고 생활하기편한 동네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마트나, 술집, 먹거리등등..)

두번째로 오픈하게되면 직원을 구해야하는데 여직원둘 남직원 둘입니다. 회사가 자재유통회사이고 물류쪽일이라서

젊은층을 선호합니다. 저도 30대초반이구요. 근데 요즘 사람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다른 지점들도 구인중인데 이력서가

안들어와서 난리입니다. 안동에서 사람구하기가 쉬울지 아니면 이쪽지역에서 한두명 구해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세번째로 안동지역이 보수적성향이 강하다고하던데 겪어보지않아서 모르겟지만 지점 오픈하는데 건물 준공따는데도

굉장히 애먹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외부인에대해좀 깐깐하고 보수적이라하더군요 괜한 걱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람사귀길좋아하고 스스럼없는 성격이긴한데 그래도 옛분들이 그러듯이 안동에서 전라도사투리쓰며 일하면 좀

반감적이지 않을까 걱정이긴합니다. 지점장이지만 주업무는 영업관리 거든요. 처음 해보는 타지생활을 앞두고

긴장이 되네요.. 

고럼.. 비오는데 감기조심들하시고 오늘도 힘내십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