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는 스물여섯이구요
군대다녀오기 전부터 외국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는데 이제는 구체적으로 실행할려고 준비 중 입니다
외국가서 살고 싶은 이유 중에 한국이 싫어서 떠난다 뭐 정치꼴이 말이 아니다..이런 이유는 전혀 없고
그냥 나이 스물여섯에 지방대 보험쪽과 나와서 보험회사 들어가 회사일에 찌들어 살기도 싫고 여가생활 즐기면서 살고 싶어서 영주권을 따서 이민을 가자! 라는 결심을 했습니다
외국가서 천천히 기술배우면서 이민가고 싶네요
지금 어느정도 일하면서 초기자금 차근차근 모아가고 있고...영어회화 공부도 하고 있구요
이번년도 11~12월 쯤 떠날 생각입니다.
다만 무슨 기술을 배워서 영주권을 딸지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요ㅠㅠ
원래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가서 2년간 타일 일 시작하면서 차근차근 기술배우고 기술학교 들어 갈 계획이였습니다만... 올해 7월부터 법이 바뀌어서 백팩커들한테 수입의 32%를 세금으로 떼어간다고 하더라구요...해서 호주는 보류 중입니다ㅠㅠ
호주 아니라면 캐나다나 뉴질랜드로 어학연수식으로라도 가고 싶은데...가서 천천히 일하면서 배우거나 공부하면 괜찮을 기술이 뭐 없을까해서 형님들께 조언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