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미세먼지가 심하다보니 애들키우기가 겁나는 환경이 되버린듯 합니다
최근들어 미세먼지가 심해진게, 중국에서 베이징 공기정화계획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운 산둥반도 쪽으로
공장을 대거 이전 시킨 결과라고 하는데..그렇다면 앞으로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질리가 없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아내와 애들이라도 좋은환경에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 기러기아빠는 절대 안할꺼라고 생각했던게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같이 이민가고 싶지만 아무래도 법률관련일을 하다보니 외국나가면 아무것도 할줄 아는것도 없고.. 한국에서의 벌이가
나쁘지 않은편이라 이걸 버리고 간다는게 선뜻 내키지가 않네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기러기아빠 하시는분 있나요?
혹시 계시다면 나중에 가족있는곳으로 가실생각인지, 아니면 가족을 다시 한국으로 부를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어느나라에서 사는지, 힘든점은 무언인지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