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래 소설가 지망생으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잠깐 아르바이트로, 게임 관련 웹진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진도용 같은 문제로 몇 번 홍역을 겪은 터라, 왠만하면 외국 웹에서 사진을 퍼오는데(사실 이것도 하면 안되지만요.)
실수로 한국의 언론사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방금 그 언론사로부터 편집장에게 연락이 와서 사진 도용으로 소송 얘기까지 나오고, 합의금으로 15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사실 언론 쪽이나 법 쪽에 그다지 잘 알지 못해서 앞으로 진행상황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고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제가 현명하게 행동할 방법도 조언해주면 좋겠습니다.
참, 정말 평범하게 글만 썼을 뿐인데 올해에 이런 일이 너무 많네요. 제가 잘 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한번에 이런 일이 터지니
뭔가 울고 싶은 기분입니다. 부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