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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낼 작성일 16.08.24 17:21:53
댓글 4조회 2,043추천 0

 

이제 입사 8개월차인데 아무의욕이 없고, 회사다니는 보람?의미가 없네요..

보안솔루션회사인데 정기점검만다니고.. 물론 제 시간은 많긴한데 의지가 약해서그런지

공부를 하더라도 재대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지금하는일이 저한테 맞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다른 일(쇼핑몰,공무원준비)을 해보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고

회사에만 오면 이런 잡생각이 머리를 채우네요

원래 신입때는 이런가요??제가 이길로 간다는 확고한신념??이런게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제 선임분(개발자이십니다.)은 자기기술(java등등)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셔서 보기좋더라구요 멋있고

저도 선임분처럼 지금 가고있는길(무슨일을 하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해도좋을지, 할 수있을지

이런걱정들이 너무 많이듭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나이는 26입니다. 글솜씨도 없는데 두서없는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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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소서리스16.08.25 12:03: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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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몰이나 공무원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제 생각엔, 시간이 있는데 다른 공부가 안 된다면
    지금 하는 일을 관두고 다른 일을 준비 한다고 해서 집중은 안 될거 같네요.
    일을 하면서도 자신이 좋아서 즐겁게 준비할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요.
  • POKKMA16.08.26 01:25: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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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부터 매너리즘에 빠지시다니....
    저도 1년차인데, 저희 직장인 6 to 10 찍는건 기본이고
    맨날 실적때문에 자기돈 자폭하는 경우도 많아요.
    직장다니면서 개인시간 넉넉하고 자기개발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지금 퇴근하면서 님 글 보니 조금 한심하네요.
  • gres616.08.26 14:40: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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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군대 제대할때쯤부터 했어야할 고민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제대후 1년동안 엄청 고민하고 나서, 그 이후 지금까지 진로에 대해 크게 고민해본적이 없네요. 한번 죽어라 해보고 결정 내리면 다시 뒤돌아볼 이유가 없죠. 회사에 가시면 일단은 일 열심히하시고, 퇴근후에 시간 많으시다니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뭘 해야할지는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본 후에 본인이 결정해야 할 일이고
    해도 좋을지, 할수 있을지는 남이 해줄 수 있는 얘기가 아니고, 본인도 알지 못하는 영역입니다.
    하고 싶다면 시도해볼수밖에 없는 그런거죠.
    마지막으로 자신감은 경험으로부터 나옵니다.
    일단 열정을 가지고 실력을 쌓은후에, 그로부터 실적이 나와 주위의 인정을 받는다면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26이면 아직 젊으니 많이 고민해보세요. 인생 길어요.
  • 착한영웅16.08.30 04:32: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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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kkma님이 말씀하신 매너리즘이 맞는거 같아 보이시네요.
    저도 이전 직장 다닐때 그런 무기력함을 몇번 겪었습니다.
    나이도 많이 젊으시니깐 퇴근 후에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무언가를 배우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10년 후에 내가 뭐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지면..무척 초라하더군요.
    그렇게 계기를 만들면 동기도 생기고 집중도 더 잘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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