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저님들 중에 혹시 신경과 혹은 심장관련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저는 평소에 아무런 증상없이 잘 살아오다가, 우연히 난원공개존증을 발견하고

2년전 카테터를 이용한 폐쇄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시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난생처음 느껴보는 극심한 편두통(시각적조짐을 보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플라빅스를 처방받아서 한동안 먹다가, 시술 후 1년 반이 지났을쯔음 임의적으로 약 복용을 끊어보았습니다.

약을 중단하자 같은증상으로, 1달 주기로 편두통이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벌써 6개월째 나타납니다.

여성들의 월경처럼 거의 한달주기로 나타납니다. 

통상적으로 시술 후 6개월이면 플라빅스는 중단해도 된다고 알고있는데.. 수술이 잘못된 걸까요?

다른병원에가서 신경과 진료(뇌혈류초음파) 후에 기포가 올라오는걸로 봐서는 아직 시술부위가 완벽하게 아물지 않아서 시술부위에서 혈전이 생기는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2년이 지났는데도 시술부위가 아물지 않는 경우가 있는건지 너무 의심스럽습니다.

게다가 편두통이 있던 환자들도 폐쇄술 후에 개선이 된다는 글들을 보았는데

저는 되려 없던 편두통이 생겨서 너무나도 힘들고, 삶이 질적으로 너무나도 저하되는것 같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편두통에 시달릴 수도 있나요?

그렇다면 원인은..수술이 잘못되거나 장치로인한 부작용일수 있을까요?

너무나도 걱정이 되고, 스트레스가 큽니다..

의사선생님 혹시 글을 보시고 계시면 소중한 자문을 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