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네요..
밤에 근무하면서 이런 저런 글도 보고 생각도 하다보니..
문득 10년후에는 어떻게 살까 생각을 하네요..
저는 30대후반 지방 중소기업 교대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 현상황에 큰 불만도 문제도 없어요..
와이프랑 맞벌이를 해서 남는돈은 없지만 모자르지도 않고..
아이들 셋 키우는게 힘들긴 하지만 행복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업무가 현재회사를 다니는 동안은
년차가 쌓일수록 인정도 받고 스킬도 쌓이는 일이지만..
이 회사를 벗어나는 순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일이고
육체적 노동 강도가 욕 나올정도라서 ㅎㅎ
50대가 되도 이 일을 할수 있을가 싶네요..
참고로 공장 창립 7년차입니다.. 저도 셋업맴버로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참고할 사람이 없어요 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나름 대기업 계열사 자회사라 망하진.않을듯..?
글이 두서가 없지만..
10년~15년 후를 바라보고 무엇인가를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무엇을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50대에 새로 시작할만한 일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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