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개월전에 목수가 되고싶다고 글을 썼던 애아빠입니다.
지난번에 댓글 써주시고 귓말에도 답해주신 형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제가 처음 아무 생각없이 목수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구체적으로 길을 잡아 주셨습니다.
하지만 색시가 애기가 태어나서 복직할때 까지는 회사를 다녀달라고 해서 2틀전 출산하고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내장, 외장, 한옥, 목조건물 등등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군요. 유투브로 관련된 동영상들도 보고 어떤게 좋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던중 애기가 생겨서 그런지 형틀목수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형틀목수가 다른 파트에 비해서 인건비가 제일 쎄더라구요.... 애기가 생기니 조급?해 지는거 같기도 하구요...
저는 지역이 부산이라 형틀목수를 한다고 해도 2~3년간은 일이 끝이 없을거 같습니다.그래서 더 욕심이 나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내외장 전부 섭렵해서 일거리가 중가네 끊기는 상황을 없게 하고 싶습니다.그리고 추가적으로 가능하다면 기술이민도 가고 싶네요.
맨처음 목수일을 시작하는 분들은 어떻게 시작을 하신건가? 일용직 사무실가서 일시작을 하면되는건가요? 아니면 사람인 같은 구직사이트에서 회사에 취업을 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