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형동생님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최근들어 골치아픈 일을 겪고 있어서, 형동생님들에게
조언한마디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 합니다..
사건의 시작은 약 3년 3개월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저는 3년3개월전에 A지역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었습니다. 혼자 자취를 하던 도중
어머님께서 가족들 모여서 같이 살자고 하시면서,
저보고 B지역에 있는 어머님 집으로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하고, 인터넷 회사(이제부터 CJ 헬로비전이라 칭하겠습니다.)에 전화를 걸어
이사를 갈태니, 이사가는 집으로 인터넷+TV+인터넷 전화 상품을 옮겨 달라고 요청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B지역으로 이사가고나서, 인터넷 설치도 별문제없이 마무리 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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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B지역에서 1년정도 거주하다가 집안사정상 C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CJ 헬로비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C지역으로 이사간다고 인터넷상품을.. 이사가는 곳으로
이전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자 CJ 헬로비전측에서 말하길,
C지역은 CJ 헬로비전 관할구역이 아니라 인터넷 설치를 못해준답니다..
C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인터넷 회사의 상품에 가입해서
사용해라고 말해주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C지역으로 이사를 간뒤에, CJ 헬로비전 인터넷 상품을 해지하고,
티브로드 인터넷 상품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사용중 이였습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것 처럼 보였는데..
C지역으로 이사를 하여 살고있는데.. 갑자기 CJ헬로비전 요금청구서가
휴대폰으로 날라왔습니다.
" 당월사용금액 10,000원
인터넷 ; 1대
TV : 0대
인터넷 전화 : 0대
부가세 : 1,000원
총금액 11,000원 "
분명히 해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지서가 날라오면서
통장에서 11,000원이 인출이 되자
전 CJ헬로비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된것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고객센터 담당자가 말하길..
제가 A지역에 살았을때의 주소로 인터넷이 1대가 가입이 되어있다고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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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상담원에게 ..
이게 뭔말이냐고..?? A지역에서 B지역으로 이사갈때
분명히 전화로 이사간다고 통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어째서 A지역 주소에 인터넷이 1대가 가입이 되어있는 이유는 뭐고,
왜 11,000원이 통장에서 인출되는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 후에..
CJ헬로비전 지사에 찾아가서 조사해봤더니 가관이었던게..... 이사건이 일어난 레파토리가...
1. A지역 >>>>B지역으로 이사
2. A지역에서 원래 사용하고 있었던.. 한달요금 35,000원 정도 나오던 상품은 정상 해지 처리되어
정상적으로 B지역으로 이관됨.
3. 그대신 제가 원래 살았던 { A지역 } 의 주소 명의로 한달 11,000원이 인출되는 인터넷이 저의 명의로 신규가입이 됨.
4. B지역에서 1년동안 거주하는동안, 신규가입된 11,000원+B지역 인터넷 상품 요금이 중복청구 되고 지출됨.
{인터넷 가입은 어머니가 하셨기에, 저는 어머니께서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셔서 요금이 많이 나오나보다 하고 착각함}
5. B지역에서 C지역으로 이사가면서 B지역에 가입된 인터넷상품은 정상 해지 처리 되었으나, A지역 11,000원은 여전히 매달 11,000원씩 청구되고 인출됨 )
그랬더니 상담원이 A지역에 인터넷 설치했던 기사에게 말해서 저에게 연락을 주게끔 하겠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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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인터넷 기사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인터넷 기사에게
아니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면 원래있던 집은 자동해지되는거 아니냐? 왜 지금 가입되어 있느냐??
라고 물었더니
기사왈
"아.. 제가 자세하게 알아보고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기다렸더니...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안오는 겁니다..
요금은 여전히 11,000원씩 자동인출되고 있고요....ㅡㅡ;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위와 똑같은건으로 문의를
했더니...
앵무새마냥 똑같은 멘트로,
A지역에 인터넷 설치했던 기사에게 말해서 저에게 연락을 주게끔 하겠다고 말하고...
알겠다고 하고
조금 기다렸더니
위에 설치기사 와는 다른 휴대폰번호의 기사( 도대체 누가 누구인건지 )에게 연락이 와서..전화를 받았더니..
이번 기사역시... 프로그래밍 된체로 행동하는 인공지능 마냥,,ㅡㅡ
윗기사와 똑같은 멘트로
"자세하게 알아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아니 저번에 나한태 연락해준다 해놓고 왜 연락을 안했냐고...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이건이 처리됬으면 좋겠다고"
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길래
믿고 기다렸건만.. 아니나 다를까 이 설치기사 역시도 한달이 지나도 저에게 연락이 없고....
통장에선 매달 CJ 헬로비전 명의로 11,000원씩 인출되고 있고....
(후담이지만 저에게 빠른시일내에 연락준다던 이 설치기사는...
끝내 1년이 넘게 지나도 저에게 연락따윈 안해줬습니다.. 즉..이말은 책임 회피하고 상황 넘어가기위한
무책임하게 내뱉었던 거짓말 이였던거죠.)
"이거 전화론 절대 해결이 될일이 아닌거 같다.. 직접 본사에 찾아가야 겠다"
라고
직감적으로 느꼈으나..
너무 바쁘게 살았던 나머지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던 저는..
"나중에 정신적으로 여유가 잡히면 지금까지 냈던금액 다 돌려받자.."
"한달에 11,000원 정기적금 든다고 생각하자" 하고.. 방치하고 있다가.
시간은 흐르고 흘러
2년이 지났고..약 한달전쯤 이후로
정신적인 여유가 나기 시작했던 저는..
화요일에
바로 제가 살고있는 도시의 번화가에 위치한 CJ 헬로비전 지사로 찾아갔습니다.
상담원에게 찾아가 지금까지 있었던일 다설명해주고 해결을 요구하며
사용하지도 않았던 부당이득금액 반환을 요구 했더니.
상담원 역시도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들을 보고 분석해보고나서
일이 잘못됬단걸 인지하고 저에게
윗사람에게 조속히 보고해서 빨리 처리해준다길래
그럼 언제까지 처리 될수 있냐 물었더니.
늦어도 이번주 금요일까진 꼭 처리 해주겠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갔건만...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이번엔 직접 찾아가서 문제 해결을 요청했었기에...
믿고 기다렸건만..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금요일이 지나도 연락 따윈 없었습니다..ㅡㅡ
하두 똑같은 패턴에 당하다 보니.. 저도 이제슬슬 화가 많이 나기 시작했고..
다시 CJ헬로비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했던말 또하는 앵무새 마냥.. 입아프게,,
상담원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 얘기하고,
또 조속하게 해결 원한다라고 하니..
이상담원 역시도
뻔뻔하게 뻔하디 뻔한 멘트.
"위에 보고해서 조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앵무새처럼 말하자 화가 폭발한 나머지
신경질을 내며 윗사람 바꿔달라고 신경질을 냈더니.
그제서야..
상담원이 하는말이
전화 끊으시면 그 윗사람 연결해 드린다고 ..전화드릴태니 기다려 달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기다리니 몇분정도 뒤에
1855-1000 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를 받았더니.. 고객응대팀에 있는 ㅁㅁㅁ팀장이랍니다..
저 : 아니 제가 이건으로 한두번 문의 드린것도 아닌데 왜 해결해 주겠다고 말로만 하고 해결을 안해줍니까?
(CJ 헬로비전 고객센터에 상담을 하면.. 누가, 언제 몇월 몇일에 , 무슨일로 상담을 하였는지 전산기록에 등록이 되더라고요)
고객 응대 팀장 : 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윗선에다가 보고를 했는데.. 금액이 너무 많은지 (제가 부당하게 냈던금액이 30만원돈 됩니다) 심사가 좀 오래 걸리네요 .. 그리고 이거 책임질 사람도 좀 찾아야 되고 해서...금요일까지만 가디려 주시면 저희가 먼저 연락을 드릴께요..
순간 머리가 어지러웠습니다.
이회사에 놀아나고 농락당하고 있는 기분도 들면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알겠다고.. 금요일까지 기다리겠다.. 꼭좀 처리해달라 하고
아니나 다를까.. 금요일 지나도 연락 안왔고...
다시 월요일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고객응대팀에 ㅁㅁㅁ팀장 바꿔달라고 말했고..
전 ..똑같이 앵무새마냥
"금요일까지 처리해준다더니 왜 안해줬는가?"
팀장역시 사정사정 하며 ,,앵무새 마냥
"수요일까지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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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까지 기다렸으나 역시 전화는 오지 않았고
또다시 전화해서 ㅁㅁㅁ팀장 연결해 달라해서
"아니 수요일 까지 처리해준다면서 왜 처리를 안해주는가?"
팀장역시 사정사정 하며....앵무새 마냥
" 금요일까지 꼭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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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까지 전화준다 해놓고 전화 안해준 ㅁㅁㅁ 팀장과 전화통화 하기위해,
오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바꿔달라 했더니... 상담원이 하는말이..
지금 부재중이라 전화를 못해준다네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자리에 오면 제 휴대폰으로 전화좀 해달라고. 말하고 끊고 나니..
근무시간 끝나는 약 오후 5시16분경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ㅁㅁㅁ고객님 담당님이바로통화가어렵다고기다려주시면연락드린다고합니다"
형동생님들...ㅜ
이런경험은 살면서 난생 처음이라 제가 어떻게 해결해야될지..도무지 감이 안잡힙니다....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되는지 저좀 도와주고 가르켜주시면 안될까요?...... ㅠㅠ..